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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 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포스테코글루 선임하나?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3. 6. 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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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유력했던 차기 감독들이 모두 토트넘을 외면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네임벨류 감독 선임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떠난 뒤 2달 동안 감독 선임을 하지 못하는 토트넘은 많은 감독 후보를 정해두었지만 이제는 네임벨류 감독이 아닌 생소한 감독 선임을 준비하고 있는 현실이었다.

 

율리안 나겔스만 , 아르네 슬롯의 선임을 하지 못하게 된 토트넘은 결국 현 셀틱의 감독인 엔지 포스테코글루가 차기 감독으로 언급되고 있었다.

 

이전부터 토트넘은 셀틱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준 포스테코글루의 선임을 알아보고 있었지만 그의 나이가 걸림돌이 된다는 이유로 페예노르트 감독인 아르네 슬롯을 더욱 선호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르네 슬롯은 재계약을 체결하며 결국 포스테코글루만이 남은 가운데 토트넘은 점점 포스테코글루 선임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포스테코글루는 셀틱에서 "도메스틱 트레블"(리그 , 리그컵 , FA컵) 3관왕을 코 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토트넘은 스코틀랜드에서 트로피를 맛본 포스테코글루 선임에 호감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토트넘 팬들은 이러한 소식에 분노하고 있었고 팬들은 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선임을 반대하는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유는 바로 그의 커리어가 빅 리그라고 불리는 EPL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호주 출신의 수비수로 활동하던 그는 은퇴 이후 호주 청소년 대포팀 , 그리고 호주 구단 , 일본 구단을 거쳐 오늘의 셀틱의 감독으로 활동 중이었다.

 

그의 커리어에서 현 셀틱이 제일 큰 구단이라고 말할 수 있었으며 이전 아시아 구단들만 지휘했던 그에게 EPL을 너무나도 거대한 무대였다.

 

토트넘 팬들은 그러한 인물에게 구단을 맡길 수 없다며 그가 선임될 경우 레비의 지인일 것이라며 구단 내부만 만족할만한 선임이라고 주장하고 있었다.

 

토트넘은 한 때 나이로 인해 포스테코글루의 선임을 망설였지만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그였기에 그를 선임한다고 한들 위약금이 발생되지 않아 점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토트넘이었다.

 

셀틱은 포스테코글루가 떠날 경우 데이비드 모예스를 차기 감독으로 선임할 예정이라며 점점 구체적인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토트넘의 부사장인 스콧 먼이 호주 출신이라는 점과 과거 그와 함께한 적이 있다는 면에서 포스테코글루의 선임에 호감을 더욱 힘을 싣고 있었다.

 

셀틱에서 오현규와 함께했다면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해 또 다시 한국인 선수를 마주하는 포스테코글루 , 그의 선임에 대해 주목을 해야했으며 영국 매체에서는 그가 부임할 경우 후루하시 쿄고를 영입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케인의 빈 자리를 그가 대체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었으며 연이어 일본 선수들의 이름이 언급되기도 했다.

 

그의 선임할 경우 셀틱의 에이스들을 영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팬들은 차라리 브랜든 로저스를 선임하라며 포스테코글루의 선임을 원하지 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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