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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잡은 프랑스 , 음바페의 멀티골로 2-0 승리해 16강 진출 성공

푸키푸키 2022. 11. 27. 10:42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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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프랑스 , 1차전 호주에게 4-1 승리하며 좋은 분위기를 가져가고 있는 그들은 유로2020에서 기적을 보여준 덴마크를 상대하게된다.

 

유럽 무대에서 강팀의 면모를 보여준 덴마크는 이번 대회에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던 가운데 덴마크는 1차전 튀니지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했고 프랑스전에서 나름 선전을 보여줘야했다.

 

하지만 결과는 프랑스의 2-1 승리 , 킬리안 음바페가 맹활약하며 덴마크는 패배를 당했고 3차전 호주를 상대로 반드시 승리를 해야 16강을 갈 수 있는 덴마크였다.

 

프랑스는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고 파바르와 뤼카 에르난데스가 부상으로 쥘 쿤데와 테오 에르난데스를 선발 라인업에 포함했다.

 

중앙에는 라파엘 바란 , 다요 우파메카노가 벽을 세우고 있었고 중원에는 추아메니와 라비오 , 2선에는 뎀벨레 , 그리즈만 , 음바페 마지막 최전방에는 올리비에 지루가 모습을 보였다.

 

덴마크는 3-4-2-1 포메이션으로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 요아킴 안드레슨 , 카스퍼 슈마이켈 , 크리스티안 에릭센 ,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그렇게 경기가 시작되었다.

 

21분 뎀벨레의 크로스를 라비오가 헤딩으로 이어봤지만 슈마이켈이 공을 잡아냈고 30분 음바페가 크로스를 올려 쿤데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에게 막히고만다.

33분 그리즈만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슈마이켈이 막으며 득점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던 프랑스였으며 이에 질세라 36분 호이비에르의 패스를 받은 코르넬리우스가 슈팅을 시도해 덴마크도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결국 전반전은 0-0으로 끝나고 후반전이 시작되고 61분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음바페와 테오 에르난데스가 패스 패스 플레이 후 음바페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해 선제골을 기록하는 프랑스였다.

 

68분 덴마크의 코너킥 크로스를 크리스텐센이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해 동점을 만든 덴마크였지만 85분 오른쪽에서 그리즈만의 크로스를 음바페가 받아 득점에 성공하며 덴마크의 추격을 따돌린 프랑스였다.

 

결국 경기는 2-1 스코어로 끝나며 2승을 거둔 프랑스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첫번째로 16강 진출을 확정하는 국가가 되어버린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인 프랑스는 "디펜딩 챔피언 조별 리그 탈락"의 징크스를 깨버린 국가가 되어버렸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을 했던 프랑스는 4년이 지난 현재에도 여전히 강력했으며 많은 부상자 보유에도 불구하고 이들에게는 킬리안 음바페가 존재했다.

 

반면 덴마크는 탈락 위기에 처해지고 말았다. 이들은 호주를 상대로 반드시 승리해야했지만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프랑스가 3차전 튀니지 상대로 로테이션을 선택할 가능성이 있어 많은 경우의 수가 존재했고 3개 국가의 치열한 경기가 예고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