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tBall/월드컵 Story

카세미루의 원더골로 스위스에게 승리한 브라질 , 16강 진출 확정

푸키푸키 2022. 11. 29. 12:45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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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드컵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되고 있는 브라질 , G조 1차전에서 세르비아를 2-0으로 승리한 이들은 G조에서 카메룬에게 1-0으로 승리한 스위스를 상대하게되었다.

 

G조에서 승리를 경험한 두 팀의 대결에서 브라질은 스위스에게 1-0으로 승리한 가운데 맨유의 미드필더 카세미루가 득점의 주인공으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경기 내용은 이랬다. 브라질은 4-3-3 포메이션으로 알리송 골키퍼를 시작으로 알렉스 산드루-티아고 실바-마르퀴뇨스-에데르 밀리탕으로 탄탄한 4백을 구축했고 미드필더에는 파케타-카세미루-프레드로 EPL 선수들로 중원을 배치했다.

 

공격 3명은 비니시우스-히샬리송-하피냐로 세르비아전에 기용했던 공격을 선택한 가운데 스위스는 4-2-3-1 포메이션으로 브라질을 맞이했다.

 

얀 좀머 골키퍼를 시작으로 마누엘 아칸지 , 그라니트 자카 ,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 브렐 엠볼로 등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그렇게 경기는 시작되었다.

 

전반 19분 왼쪽 측면에서 파케타가 크로스를 올렸지만 히샬리송이 공을 건들지 못했고 28분 오른쪽에서 하피냐가 크로스를 시도해 비니시우스가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얀 좀머가 선방해낸다.

브라질은 스위스를 상대로 경기를 지배하며 스위스는 단 1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었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며 후반전에서도 브라질의 지배적인 경기가 예상되고 있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스위스는 지브릴 소우의 슈팅으로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56분 비니시우스가 아웃프런트킥을 시도하지만 골문을 향하지 않았다.

 

64분 카세미루의 패스를 받은 비니시우스가 단독 찬스가 주어져 득점에 성공하지만 VAR 판독 결과 히샬리송의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무효되고만다.

 

좀처럼 골 맛을 보기 어려운 브라질이었으며 83분 비니시우스가 화려한 드리블로 왼쪽을 무너트리고 호드리구에게 패스 , 공을 받은 호드리구가 카세미루에게 공을 전달하며 카세미루가 아웃프런트킥으로 득점에 성공한다.

 

스코어는 1-0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브라질이었으며 추가 시간 6분이 주어졌지만 스위스는 결과를 바꿀만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채 2차전을 끝내야했다.

 

결국 1,2차전에서 승리한 브라질은 승점 6점을 가진 채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이었지만 삼바 축구는 여전히 강력했다.

 

예상대로 브라질은 스위스전에 승리하며 다가오는 3차전까지 승리해 승점 9점으로 16강으로 향할 것 같았다. 스위스는 세르비아전에서 반드시 승리해 조 2위를 유지해야하는 가운데 G조는 이제 2위 자리만이 16강 티켓이 남아있는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