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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 우루과이 2-0 승리하며 16강 확정 , 브루노 페르난데스 멀티골

푸키푸키 2022. 11. 29. 13:24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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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가나에게 패배하며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H조 2차전 경기를 주목할 수 밖에 없었다. 이들의 승리 유무의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는 상황이었고 한국의 3차전 상대인 포르투갈이 남미 강화 우루과이에게 어떤 경기력을 선보일지도 큰 관심을 받고 있었다.

 

H조 1위로 평가받던 포르투갈은 우루과이에게 2-0으로 승리하며 16강행을 확정지었다. 반면 우루과이는 한국과 동일하게 1무 1패를 기록했고 2경기 째 득점이 없어 H조 4위를 차지하게된다.

 

포르투갈은 4-3-1-2 포메이션으로 디오구 코스타 골키퍼를 시작으로 멘데스-디아스-페페-칸셀루를 수비에 배치했고 미드필더는 윌리엄 카르발류-후벵 네베스-베르나르두 실바 , 2선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차지했다.

 

회전방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주앙 펠릭스가 선택된 포르투갈이었으며 우루과이는 한국전과 동일했던 3-5-2 포메이션을 가지고 나타났다.

 

히메네스-고딘-코아테스가 수비벽을 책임졌고 미드필더는 바렐라-발베르데-벤탄쿠르-베시노-올리베라 , 그리고 공격에는 수아레스가 아닌 카바니가 선택되었고 다윈 누녜스의 이름이 포함되었다.

 

경기가 시작되고 포르투갈은 점유율을 가져가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33분 벤탄쿠르가 침투를 시도해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디오구 코스타가 선방해낸다.

 

그러던 도중 42분 부상자가 발생하게된다. 햄스트링이 올라온 멘데스가 경기장에 누워 눈물을 보였고 하파엘 게헤이루와 교체가되며 전반전 1장의 교체 카드를 쓰게 된 포르투갈이었다.

 

그렇게 득점없이 전반전이 종료되고 후반전이 시작되었는데 52분 무지개 깃발을 들고 남성 관중이 난입해 경기장을 막 뛰어다녔다.

그는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깃발을 들고 뒤었으며 이 남자의 옷에 "이란 여성에 대한 존중"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었고 경기는 1분 가량 중단되며 사태가 진정되고 서둘러 경기가 재개되었다.

 

중단으로 잠깐의 휴식이 원인이었을까? 54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띄운 공이 그대로 골문으로 향하며 포르투갈은 선제골을 기록하게된다.

 

호날두가 헤딩을 시도했지만 공을 건들지 못해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득점으로 인정되었고 우루과이는 공격적으로 나가기 위해 데 아라스카에타 , 펠리스트리를 투입하게된다.

 

69분 포르투갈도 후벵 네베스와 하파엘 레앙을 교체했으며 72분 우루과이는 2명의 공격수인 누녜스와 카바니를 수아레스와 막시밀리아노 고메스로 교체한다.

 

82분 포르투갈은 3명의 선수를 교체해 경기 리드를 어떻게든 이어나갈라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추가시간인 93분 호세 히미네스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되고만다.

 

포르투갈의 페널티킥 키커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해 스코어는 2-0이 되었고 결국 경기는 종료된다.

 

우루과이는 한국과 같은 승점을 기록하였고 포르투갈은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포르투갈 국가대표 감독인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조 1위에 오르겠다"라고 말하며 3차전에서도 최고의 전력을 내보낼 것을 예고했다.

 

경기 내용에 대해 "초반 20분은 어려웠다 , 상대가 강하게 압박했고 우리는 공간을 찾아내 경기를 지배했다"라고 말했고 16강 진출에 대해 "원했던 결과였다 , 팀 구성은 잘 됐고 하나로 뭉쳤다"라고 말했다.

 

그는 브라질에 대해 이렇게 언급했다 "브라질은 16강이 아닌 그 다음에 만나고 싶다"라고 말했으며 선수들의 상황은 여전히 좋다는 것을 보여준 포르투갈 감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