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tBall/월드컵 Story

잉글랜드 , 16강 상대 세네갈 3-0로 승리하며 8강에서 프랑스와 대결 성사

푸키푸키 2022. 12. 5. 09:22

ⓒ 뉴시스
위에 이미지 클릭 시 해당 채널로 이동합니다.

축구 종가 , 삼사자 군단의 잉글랜드와 테랑가의 사자라고 불리는 세네갈의 16강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이 경기는 예상대로 잉글랜드의 승리로 끝이 났다.

 

잉글랜드는 세네갈을 상대로 3-0 완승을 기록하였으며 축구 강국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 가운데 케인의 월드컵 득점을 볼 수 있던 경기였다.

 

잉글랜드는 4-3-3 포메이션으로 조던 픽포드에게 골문을 맡겼고 수비 라인은 루크 쇼-해리 매과이어-존 스톤스-카일 워커 , 중원은 주드 벨링엄-데클란 라이스-조던 헨더슨 , 공격에는 필 포든-해리 케인-부카요 사카가 배치되었다.

 

세네갈은 4-2-3-1로 에두아르 멘디 골키퍼를 시작으로 유수프 사발리-칼리두 쿨리발리-압두 디알로-이즈마일 야콥스가 수비진을 책임졌고 파테 시스 , 낭팔리스 멘디가 중원에 배치된 다음 2선에는 크레핀 디아타-일리만 은디아예-이스마일라 사르 그리고 공격에는 불라예 디아가 배치되었다.

 

경기가 시작되고 잉글랜드는 점유율부터 시작해 패스까지 우위를 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공격을 시도하는데 있어 어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세네갈은 잉글랜드의 칼날이 날카롭지 않다는 것을 파악한 뒤 서서히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22분 디아타의 크로스를 디아가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스톤스에 맞고 굴절되고만다.

 

32분 사르의 패스를 받은 디아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픽포드가 선방해내고 서서히 예열을 시작하는 세네갈이었지만 38분 케인의 패스로 시작해 벨링엄의 돌파 , 그리고 헨더슨이 득점으로 이어내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잉글랜드였다.

전반전은 이렇게 1-0으로 끝날 것 같았지만 전반 추가시간인 48분 벨링엄이 탈압박 후 패스를 연결했고 포든이 케인에게 공을 전달해 득점으로 이어져 스코어는 2-0이 되어버렸다.

 

조별리그 내내 도움만을 기록하던 케인이 토너먼트인 16강에서 득점을 기록할 수 있는 장면을 볼 수 있었으며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세네갈은 3명의 선수를 교체해 변화를 주었지만 57분 포든의 크로스를 받은 사카가 칩슛으로 마무리하며 스코어는 3-0이 되어버렸다.

 

여유가 생긴 잉글랜드는 필 포든 , 부카요 사카를 빼고 잭 그릴리시와 마커스 래시포드를 투입해 로테이션을 가동했고 76분 주드 벨링엄 , 존 스톤스를 빼고 메이슨 마운트 , 에릭 다이어를 교체하며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8강을 위해 선수들의 체력에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경기는 3-0으로 종료되며 유럽의 사자와 아프리카 사자의 "사자 더비"는 종료된 가운데 16강의 경기 내용보다 8강에서 맞붙을 프랑스와 잉글랜드 경기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세네갈 국가대표 주장인 칼리두 쿨리발리는 관중들에게 인사를 하며 2002년 한일 월드컵 8강에 이어 20년 만에 8강 진출을 노려봤지만 실패하였고 여기서 사디오 마네의 공백이 더욱 크케 느껴질 것 같았던 세네갈이었다.

 

세네갈의 16강 진출 기쁨도 잠시 , 이제 짐을 싸서 고국 , 소속 클럽으로 돌아갸아하는 세네갈이었으며 잉글랜드는 승리의 기쁨도 잠시 ,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를 상대할 준비를 해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