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tBall/월드컵 Story

폴란드에게 3-1 승리한 프랑스 , 레반도프스키에 이어 케인 잡으러 나서는 음바페

푸키푸키 2022. 12. 5. 13:07

ⓒ 연합뉴스
위에 이미지 클릭 시 해당 채널로 이동합니다.

디펜딩 챔피언 , 프랑스의 16강이 시작된 가운데 이들은 세계 골잡이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있는 폴란드를 상대하게 되었다.

 

음바페vs레반도프스키의 대결을 볼 수 있는 기회였으며 이들의 16강 경기가 시작되게된다.

 

프랑스는 위고 요리스를 시작으로 4-2-3-1 포메이션을 선보였다. 테오 에르난데스-다요 우파메카노-라파엘 바란-쥘 쿤데로 강력한 수비진을 구축했고 중원에는 아드리앙 라비오-오를리앵 추아메니 , 2선에는 킬리안 음바페-앙투안 그리즈만-우스만 그리고 최전방에는 올리비에 지루가 나섰다.

 

폴란드는 4-1-4-1로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골키퍼로 시작해 매튜 캐시 , 카밀 글리크 , 야쿠프 키비오르 , 바르토시 베레신스키가 수비를 책임졌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그제고시 크리호비아크 , 그 다음으로 프셰미스와프 프란코프스키 , 세바스티안 시만스키 , 피오토르 지엘린스키 , 야쿠프 카민스키가 배치되었다.

 

최전방은 당연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버티고 있었으며 이들의 대결은 휘슬이 울리며 시작되었다.

 

경기가 시작되고 29분 뎀벨레의 패스를 받은 지루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38분 지엘린스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요리스가 선방해낸다.

 

양 팀은 치고박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던 가운데 44분 음바페의 패스를 지루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프랑스가 선제골의 주인공이된다.

지루의 이번 득점은 매우 특별했다. A매치 52골을 기록하게 된 지루는 프랑스 역대 최고 득점자인 티에리 앙리의 51골을 뛰어넘는 순간이었으며 프랑스 축구 역사에서 지루는 당당히 자신의 이름을 1등으로 만드는 순간이었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후반전이 시작된 가운데 57분 지루가 오버헤드킥을 시도하지만 주심의 휘슬로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고 64분 폴란드는 아르카디우스 밀리크를 투입에 공격에 더욱 무게를 두기 시작했다.

 

프랑스는 66분 추아메니를 빼고 포파나를 투입하였으며 71분 폴란드는 2명의 선수를 교체하며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하지만 74분 뎀벨레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득점에 성공해 폴란드와 격차를 벌렸으며 76분 프랑스는 지루와 뎀벨레를 빼고 튀랑과 코망을 투입한다.

 

91분 튀랑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느슨해진 수비를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멀티골을 기록하였고 99분 PK를 얻은 레반도프스키가 득점에 성공하며 2점차로 경기는 종료되고만다.

 

프랑스는 이번 16강 경기에서 많은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지루의 A매치 최다 득점에 이어 요리스는 A매치 142경기로 프랑스 대표팀 최다 출장 기록을 쓰게된다.

 

또 킬리안 은바페는 월드컵 본선에서 9골을 기록해 이번 카타르 월드컵 득점 1위는 물론 만 24세가 되기 전 축구 황제 펠레의 7골을 넘기며 매우 특별한 16강을 보낸 프랑스였다.

 

프랑스는 8강에서 잉글랜드와 만나 엄청난 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축구 팬들의 예상대로 프랑스의 승리로 끝나는 16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