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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경질 "13경기 무패 놀라운 여정이었다"

푸키푸키 2024. 2. 16. 20:04

ⓒ 연합뉴스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으로 부임할 당시부터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위르겐 클린스만, 과거 현역 선수 시절 전설적인 선수였지만 감독에게 있어 지도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는 그가 부임했던 대표팀, 소속 구단들에게 전해지고 있었다.

 

이러한 그가 한국 국가대표 감독으로 제대로 된 활동을 보여줄지 많은 주목을 받던 가운데 그는 한국 국가대표를 지휘하는 내내 지도력, 전술 등 다양한 방면으로 비난을 받고 있었다.

 

무엇보다 아시안컵에서 4강 진출을 끝으로 대회를 마감했던 가운데 대회가 끝난 그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으로 계속해서 활동할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끝내 경질을 당하고 말았다.

 

대한축구협회장인 정몽규는 기자회견에서 "클린스만 감독은 감독으로서 경쟁력과 태도가 국민의 기대와 정서에 미치지 못했다"라고 말하며 경질을 발표했다.

 

클린스만의 경질은 이미 몇 일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었고 끝내 경질을 당하고 말았다.

 

전력강화위원들은 클린스만의 대해 전술적인 준비 부족, 새로운 선수를 발굴하려는 의지 부족, 선수단 내부 갈등, 지도자로서 규율이 세우지 못했다는 점, 한국 체류 시간이 적다는 둥 다양한 이유들이 언급되며 결국 클린스만은 경질을 당하고 말았다.

클린스만 감독은 전력강화위원이라는 존재를 알지 못했다고 언급하며 축구협회 측과 제대로 된 소통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알려진 가운데 클린스만은 1년도 안되서 경질을 당하고 말았다.

 

정몽규 회장은 다양한 방면으로 앞으로를 준비하겠다고 발표했으며 클린스만 감독은 SNS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고 마지막으로 13경기 무패 행진을 언급했다.

 

클린스만은 11개월 만에 경질을 당하며 거액의 위약금을 챙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연봉 29억인 그는 70억원의 위약금이 발생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었다.

 

차기 국가대표 감독으로 홍명보, 김기동 등 K리그의 감독들이 언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3월에 펼쳐질 A매치를 위해 국내 감독 중 임시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라고 알려져 있었다.

 

이에 한국 축구 팬들은 정몽규 회장과 임원이 있는 축구회관에 "국내 감독 낭비 그만, K리그가 만만하냐"라는 문구를 새겨 화환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 자리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었다.

 

현재 이강인의 손흥민 하극상 사건으로 소란스러운 가운데 감독 선임에 있어 다시 한번 삐걱이기 시작한 대한민국 국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