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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레전드 안드레아스 브레메, 향년 63세 나이로 사망

푸키푸키 2024. 2. 21. 16:55

ⓒ 로이터

과거 독일의 축구선수였던 안드레아스 브레메, 1960년생인 그는 현역 당시 풀백과 윙어로 활동하며 양발을 사용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였다.

 

그는 대인마크 능력에 더해 스피드, 태클 실력까지 우수했으며 패스와 크로스까지 훌륭했다는 점에서 축구 역사상 최고의 풀백 중 한 명이로 지목되고 있었다.

 

과거 독일의 "게르만 삼총사" 중 한 명이었던 그는 인터밀란에서 활동한 위르겐 클린스만, 로타어 마테우스와 함께 팀을 이끄는 주축 선수였으며 그는 은퇴 이후 카이저슬라우테른, 운터하힝의 감독으로 활동했었다.

 

이러한 그가 갑작스레 사망했다는 소식이 독일 언론 매체를 통해 급하게 보도되기 시작했다.

 

브레메의 사망 원인은 심장마비로 향년 63세라는 나이에 안타깝게 축구 팬들의 곁을 떠나게 되었다.

그는 급하게 병원에 이송되었지만 이미 골든 타임은 지났으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독일 축구 팬들은 충격에 빠지고 말았다.

 

"풀백의 교과서"라고 불렸던 그의 사망 소식에 많은 축구 팬들은 애도를 표하고 있떤 가운데 과거 인터밀란에서 함께했던 위르겐 클린스만 "친애하는 앤디, 당신이 우리를 떠난 것에 가슴이 아프다, 당신은 항상 우리를 위해 있었고 우리를 1990년 세계 챔피언으로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클린스만은 브레메를 "앤디"라고 불렀으며 브레메는 1990 이탈리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브레메의 사망 소식에 대해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으며 그를 마음 속에 간질할 것이라며 그를 가족이라고 표현하겠다고 말했다.

 

얼마 전 세상을 떠난 프란츠 베켄바워에 이어 독일의 레전드가 떠났다는 소식에 팬들의 마음을 슬프게 만들었던 가운데 축구 팬들은 애도를 보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