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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바르셀로나 레전드 다니 알베스, 성폭행 혐의로 징역 4년 6개월 선고

푸키푸키 2024. 2. 23. 13:01

ⓒ 게티이미지

과거 세계 최고의 오른쪽 풀백이었던 다니 알베스(아우베스), 세비야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린 그는 2008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했고 8년이라는 시간을 보낸 뒤 유벤투스와 PSG에서 활동하며 많은 나라의 리그를 경험하게 된다.

 

브라질 상파울루을 거쳐 2021년 바르셀로나로 복귀한 그는 바르셀로나를 사랑했던 만큼 당시 최저 주급이었던 400만원을 받고 바르셀로나 복귀를 선택했다.

 

많은 경험을 보유하며 플레이메이커로서 모습을 보여준 그는 계약 만료 후 멕시코 푸마스 UNAM으로 이적해 선수 생활을 이어갔지만 2023년 1월 성폭행 혐의로 인해 계약이 해지되었다.

 

때는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2022년 12월 31일, 알베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클럽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말았다.

 

알베스는 화장실에서 여성을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었으며 알베스는 "아무런 일도 없었다"에서 "합의된 성관계"로 번복하며 알베스는 거짓 진술을 한 것이 들통나고 말았다.

 

알베스 측 변호인은 술에 취해 한 행동으로 심신 미약을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외면하고 말았다.

무엇보다 현장 조사 과정에서 피해자의 옷과 바닥, 체내에서 알베스의 DNA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알베스는 3번의 진술을 번복했고 가석방을 요구했지만 이는 쉽게 이뤄지지 않았다.

 

손해 배상금 2억 2천만원이 발생되었지만 피해자 측은 이를 거절했고 그녀는 어떠한 금전적 보상을 받지 않을 것이라며 그가 감옥에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페인 법원에서는 알베스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으며 알베스는 형을 마친 뒤 5년 동안 관리 및 감독을 받아야 했다.

 

현재 알베스 측은 자신의 형에 대해 항소를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만약 항소가 승소할 경우 그의 형은 줄어들 예정이었다.

 

이 소식이 발표되기 전 알베스는 구치소에서 상활하고 있었고 1년이라는 시간을 보낸 그는 탈옥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는 스페인과 브라질 사이에 범죄인 인도 조약이 체결되지 않은 점을 이용까지 할 계획이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이 소식은 알베스의 감옥 동료로 인해 밝혀졌으며 알베스는 브라질로 도주할 계획을 세웠었다며 그는 여전히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