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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음바페 떠나면 유스 출신인 에메리-시몬스를 구단의 대표 선수로 지목했다

푸키푸키 2024. 2. 27. 16:33

ⓒ 게티이미지

PSG의 단연 에이스인 킬리안 음바페가 이번 시즌이 종료된 뒤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하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어버린 가운데 PSG는 앞으로 음바페 없이 구단을 운영해야 했다.

 

인수 후 네이마르 영입, 음바페 영입, 메시를 영입해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들을 여러 보유했던 PSG였지만 음바페까지 떠나며 이들은 앞으로 구단을 상징해야 하는 선수를 정해야 했다.

 

이전부터 PSG는 네이마르에서 음바페를 구단의 대표하는 선수로 바꾸기 시작했고 젊은 선수들을 영입해 PSG를 더욱 젊고 경쟁력 있는 구단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음바페가 떠나게 된 만큼 이들은 사비 시몬스, 워렌 자이르 에메리를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로 키울 예정이었다.

 

파브리시오 로마노를 시작해 여러 매체에서는 "PSG가 두 선수를 미래의 핵심 선수로 간주하고 있다"라고 보도하기 시작했으며 이들은 유스 출신의 선수들을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로 육성할 계획이었다.

워렌 자이르 에메리는 데뷔 후 이적 없이 PSG의 주전 선수로 활동하고 있었으며 중앙 미드필더로 시적해 수비형 미드필더, 풀백까지 소화하며 17세라는 나이에 성숙한 선수의 모습을 보여주는 만능 플레이어였다.

 

여기에 더해 윙어까지 소화할 수 있는 그는 PSG의 전설이 될 수 있을 것 같았으며 에메리는 데뷔 때부터 남다른 활약을 보여주며 PSG가 사수하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이어 사비 시몬스였다. PSG에서 주전 경쟁에 밀려 PSV 에인트호번과 라이프치히에서 임대 이적을 경험한 사비 시몬스였다.

 

윙어이자 공격형 미드필더인 그는 임대를 거친 두 구단에서 남다른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고 현재 라이프치히에서 주전 선수로 활약하며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PSG는 이러한 활약을 보여주는 사비 시몬스에 대해 타 구단에게 내보내는 것이 아닌 복귀 후 1군 전력으로 기용할 예정이었으며 젊은 시몬스와 에메리로 음바페를 대신할 생각이었다.

 

공격에는 사비 시몬스, 수비에는 에메리를 두며 PSG의 색깔을 더욱 뚜렷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음 시즌 두 선수들의 등번호부터 큰 변화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