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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프랑스 리그1 후원 제안하며 다음 시즌부터 리그1 맥도날드로 변경 예정

푸키푸키 2024. 3. 6. 11:43

ⓒ 푸티헤드라인

프랑스 리그1(리그앙)의 네이밍 스폰서 우버 이츠, 20-21시즌부터 프랑스 리그의 메인 스폰서였던 우버 이츠는 미국의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며 급성장한 기업이었다.

 

현재 프랑스 리그1의 정식 명칭은 리그1 우버 이츠이며 지난 5년 동안 우버 이츠는 매년 217억~232억의 금액을 후원했고 더 이상 프랑스 리그의 후원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공교롭게 이번 시즌을 끝으로 PSG와 계약이 만료되는 킬리안 음바페의 영향이라고 생각될 수 있었으며 리그 최고의 스타가 떠날 수 있다는 소식에 우버 이츠의 계약 연장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었다.

 

결국 프랑스 측도 우버 이츠와 동행을 마감하고 새로운 후원사를 찾아볼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얼마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맥도날드가 프랑스 리그1 후원 계약을 제안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프랑스 매체에 의하면 맥도날드는 3년간  약 869억의 금액을 후원할 예정이며 매년 290억을 받을 수 있다는 면에서 이들은 맥도날드의 제안에 등을 돌릴 수 없었다.

프랑스 리그 측은 2018년 스페인 방송사였던 MediaPro와 계약을 했었지만 MediaPro가 재정적 어려움에 빠져 계약을 해지한 적이 있었고 중계권을 낮은 금액으로 재판매를 해야했다.

 

결국 이들은 경제적 손해를 얻었고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한 리그1은 후원사의 제안을 쉽게 마다하지 않고 있었다.

 

다음 시즌 프랑스 리그1은 우버 이츠가 아닌 맥도날드를 리그 로고에 포함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으며 TV 중계에서도 맥도날드의 로고를 볼 예정이었다.

 

프랑스 리그1와 맥도날드의 계약은 거의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프랑스 리그 측은 오피셜을 보도할 예이라고 알려져 있었다.

 

프랑스 축구 팬들은 리그1 맥도날드라는 명칭이 사용된다는 소식에 맥도날드 리그에 부정적인 의사를 표출했다.

 

미국의 배달 회사에서 미국의 패스트푸드로 이름이 바뀌는 프랑스 리그, 다음 시즌 맥도날드의 엠블럼을 프랑스 리그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되었으며 프랑스 리그는 다음 시즌 새로운 이름으로 찾아올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