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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눈물 보이며 은퇴 선언 "밀라니스타로 남겠다"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3. 6. 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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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AC밀란의 정신적 지주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스웨덴 출신의 공격격수인 그는 말뫼FF에서 데뷔해 아약스 , 유벤투스 , 인터밀란 , 바르셀로나 , PSG , 맨유 , LA갤럭시 등 여러 구단을 거쳐 AC밀란으로 복귀한 선수였다.

 

41세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즐라탄의 존재 자체는 AC밀란의 정신력을 한 층 더 높여주었고 결국 AC밀란은 리그 우승을 차지해 즐라탄의 존재는 상당히 큰 도움이 되고 있었다.

 

하지만 22-23시즌 , 즐라탄은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심지어 챔피언스리그 명단에도 들어가지 못할 정도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고 있었다.

 

결국 AC밀란은 즐라탄과 이번 시즌 끝으로 작별을 준비하고 있었으며 즐라탄은 은퇴 또는 현역의 기로에 놓인 상황이었던 가운데 결국 그는 은퇴를 선택했다.

 

AC밀란은 엘라스 베로나와 최종전에서 즐라탄의 은퇴 소식을 발표했고 경기가 끝난 뒤 그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즐라탄은 "축구와 작별 인사를 하지만 여러분과 작별 인사를 하지 않겠다 , 이제 축구와 작별을 할 때가 왔으며 어려운 결정이었고 복잡한 감정이 든다"라고 말했다.

눈물을 보이기 시작한 즐라탄은 "처음 도착했을 때 밀란은 내게 행복을 줘꼬 2번째 도착했을 때 사랑을 줬다 , 밀라니스타에게 감사하며 평생 밀라니스타로 남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밀란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었다.

 

즐라탄은 한 때 시간이 거꾸로 간다는 이야기가 들릴 정도로 많은 나이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그 역시 세월에 장사가 없었다.

 

부상 회복은 느려지고 회복을 한다고 한들 금방 다치게 되자 결국 현역 유지가 아닌 은퇴를 선택하며 그 역시 축구계를 떠나게 되었다.

 

즐라탄 은퇴설은 이전부터 많은 팬들의 입에서 오르고 내렸지만 막상 은퇴 소식에 많은 축구 팬들은 아쉬움을 표하고 있었다.

 

과거 리오넬 메시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축구 3대장"이라고 불리며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었던 그는 결국 축구계를 떠나게 되었고 우리는 더 이상 즐라탄이 경기장을 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다.

 

많은 명장면을 만들었던 사자왕 , 이제는 기억과 역사 속으로 남아야하는 가운데 그는 스웨덴 국가대표 선수로써 122경기 62골을 기록해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 역대 출장 6위와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되어 있었다.

 

프로 통산으로 637경기를 뛴 그는 405골을 기록한 선수였으며 유로2024 출전을 원했던 그는 결국 현역 유지가 아닌 은퇴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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