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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제2의 호나우두' 비토르 호키, 파우메이라스 관심에 브라질 복귀 할 수 있다!?

FootBall/24-25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12. 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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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토르 호키
ⓒ 게티이미지

바르셀로나는 차기 공격을 책임질 선수로 브라질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의 공격수 비토르 호키를 영입하게 된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던 이들은 유망주 영입에 총 800억 이상의 이적료를 지불했고 바이아웃 금액만 무려 7200억 원을 설정하며 바르셀로나의 미래로 평가하고 있었다.

 

여러 매체들은 바르셀로나의 호키와 레알마드리드의 엔드릭을 라이벌로 연결 짓기 시작했고 미래의 엘 클라시코에서 유망주에서 에이스로 성장한 두 선수의 맞대결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엔드릭은 레알마드리드에서 교체 출전해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었지만 반대로 호키는 바르셀로나에서 엔드릭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다.

 

바르셀로나에서 16경기를 출전했지만 2골 밖에 기록하지 못했고 적은 출전 시간에 불만을 가진 호키는 끝내 방출 대상자로 언급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급하게 호키를 처분할 의사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영입한 지 얼마 안 된 만큼 호키의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있던 이들은 결국 호키를 레알 베티스로 임대 이적을 보내게 된다.

 

꾸준한 출전을 원하던 호키도 베티스 이적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레알 베티스가 호키의 주급을 100% 부담해야 하고 구매 옵션이 있다는 면에서 바르셀로나는 충분히 호키를 놔줄 의사를 밝혔다.

 

그렇게 호키는 바르셀로나 시절보다 더 많은 출전에 성공하며 지금까지 23경기 6골을 기록하고 있던 가운데 호키의 레알 베티스 완전 이적은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러한 와중 브라질 매체에서는 "파우메이라스가 호키 영입을 위해 바르셀로나와 협상을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한 때 호키는 브라질 내에서 최고의 선수로 손꼽히고 있었고 어린 나이에 맹활약해 제2의 호나우두라고 불렸던 공격수였다.

 

브라질 구단들은 호키를 상대했다는 점에서 호키의 능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가운데 파우메이라스가 호키에게 브라질 무대 복귀를 시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호키의 부진으로 그가 여전히 스페인 축구에 적응하지 못했다고 판단하고 있었으며 결정적인 기회를 연결 짓지 못하는 것에 대해 많은 비난을 받고 있었다.

 

파우메이라스는 호키의 영입을 통해 공격 보강을 시도할 계획이었으며 이들은 바르셀로나에게 이적료 2,000만 유로(303억 원)를 지불할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에게 파우메이라스가 제안한 이적료는 터무니없이 적었으며 자신들이 호키 영입을 위해 지불한 이적료를 생각했을 때 더 높은 이적료를 요구할 수 있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 에버튼, 스포르팅 등 호키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는 면에서 바르셀로나는 타 구단들에 대한 호키에 대한 이적설에 지켜볼 예정이었다.

 

호키는 레알 베티스에서 임대 기간이 만료될 경우 바르셀로나로 복귀해 또 다시 임대 이적을 떠날 가능성이 높았으며 임대 이적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던 호키는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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