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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선정 "바르셀로나가 팔아버린 선수 베스트 일레븐"

푸키푸키 2020. 10. 12. 12:56


영국 매체 선정 "바르셀로나가 팔아버린 선수 베스트 일레븐"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의 분위기는 최악이며 팬들도 많은 기대를 하지 않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19-20시즌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대패는 물론 감독 경질 , 나이가 많은 선수들의 방출 , 세대 교체를 진행하며 리오넬 메시 역시 구단을 떠날라고 한 적이 있을 정도였다.


이렇게 엉망진창인 분위기에서 20-21시즌이 시작되었고 그리 만족스런 이적시장을 보내지 못한 바르셀로나는 다시 한 번 바르셀로나를 떠났던 선수들이 주목을 받게 되었다.


영국 매체인 "SPORT360"은 "바르셀로나가 팔아버린 선수 베스트 일레븐"이라는 주제로 축구 팬들에게 찾아왔다.


GK - 안드레 오나나


DF - 뤼카 디뉴 , 마르크 바르트라 , 에릭 가르시아 , 알렉스 그리말도


MF - 티아고 알칸타라 , 파울리뉴


MF - 네이마르 , 말콤 , 아다마 트라오레


FW - 마우로 이카르디

우선 골키퍼는 안드레 오나나이다 , 아약스에서 주전 골키퍼는 물론 이제 빅클럽에서 주목하는 골키퍼가 된 그는 애초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었다.


카메룬 국적을 가진 그는 과거 카메룬의 축구 영웅 사무엘 에투가 운영하는 사무엘 에투 재단을 통해 바르셀로나 유소년에 입단하게 되었다.


하지만 1군 데뷔에 실패한 그는 5년 뒤 아약스로 떠나 1년을 유스 생활 후 2016년 데뷔에 성공하게 되었다.


오나나는 바르셀로나가 부른다면 돌아갈 것이라고 이야기했지만 현실성이 없는 이야기라며 현재 아약스에서 자신이 해야할 일을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왼쪽 풀백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활동한 뤼카 디뉴였다 , 현재 에버튼 소속인 그는 바르셀로나 시절 알바의 백업 역할을 할 선수로 영입되었다.


나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구단 측은 그의 역량이 바르셀로나에서 부족하다고 판단하였으며 무엇보다 메시가 디뉴의 방출을 요청했다는 소식도 전해진 적이 있었다.


센터백은 마르크 바르트라가 선정되었다 ,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은 그는 제2의 카를레스 푸욜이라고 불리며 엄청난 기대를 받았던 선수였다.


앞으로 피케와 함께 바르셀로나의 수비를 책임 질 선수로 평가되었지만 4년 동안 굴곡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결국 도르트문트로 이적해 현재 레알 베티스에서 활동 중이었다.


20-21시즌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는 맨시티의 수비수 에릭 가르시아 영입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많은 팬들은 그리 출중한 선수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의 영입을 시도하는 것에 의문을 가졌었지만 그는 과거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었기 때문이었다.


2008년부터 2017년 총 9년 동안 바르셀로나 유스로 활동한 그는 바르셀로나의 시스템을 이해하고 있는 선수였다.


하지만 2017년 맨시티 유스로 합류해 2018년 데뷔에 성공하였고 펩 과르디올라는 에릭 가르시아가 19세라는 나이에 비해 24~25세 선수처럼 플레이한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


현 벤피카의 왼쪽 풀백 알렉스 그리말도 , 벤피카 선수인 만큼 그리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지 않았지만 최근 빅클럽 이적설이 들려오며 그가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는 발렌시아 ,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2011년 바르셀로나에서 데뷔에 성공한다.


하지만 2016년 벤피카로 이적하는 그는 벤피카에서 자신의 능력을 꽃 피워 다음 이적시장에서 빅클럽의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미드필더는 파울리뉴와 티아고 알칸타라가 선정되었다.


티아고 알칸타라는 바르셀로나가 어쩔 수 없이 포기한 매우 유능한 선수였다 , 사비 에르난데스의 후계자로 평가받았던 그는 당시 세스크 파브레가스 ,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 세르히오 부스케츠 등 출중한 선수들이 버티고 있어 주전 경쟁이 쉽지 않았고 결국 뒤기 위해 2013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최고의 미드필더로 자리잡았다.


20-21시즌에는 리버풀로 합류해 몇 경기 펼쳤으며 그 경기에서 달라진 리버풀의 중원을 보여주며 그의 존재가 대단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2017년 중국 광저후 헝다에서 영입하게 된 파울리뉴 , 유럽 리그라고 해봤자 토트넘 밖에 거친 적이 없던 그의 영입은 많은 팬들의 비난을 받았었다.


하지만 그러한 비난과 무색하게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 미드필더로써 밸런스 조절은 물론 피지컬 , 슈팅까지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며 단 숨에 바르셀로나에서 필요한 선수가 되었다.


그렇게 2년간 활동한 그는 다시 광저우 헝다로 재영입 되었고 한 동안 바르셀로나는 파울리뉴만한 선수 영입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선에는 네이마르 , 말콤 , 아다마 트라오레가 선정되었다.


세계 최고의 이적료를 기록해 파리생제르망으로 이적한 네이마르 , 지금까지 후회하고 있는 것 같으나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에서 보여준 모습은 최고였다.


수아레스 , 메시 , 네이마르로 이루어진 MSN라인은 유럽에서 절대적이었지만 네이마르가 갑작스럽게 PSG로 엄청난 금액으로 이적하게 되며 출중한 선수를 잃게 되었다.


보르도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바르셀로나로 합류한 말콤 , 레알마드리드가 유망한 선수들을 영입했다고 한다면 바르셀로나는 말콤을 영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주전 경쟁이 쉽지 않던 바르셀로나였기에 그의 이적설은 합류하자마자 들려오기 시작했고 오스만 뎀벨레에게 밀린 그는 경기 출전을 위해 러시아 제니트로 이적하게 된다.


울버햄튼의 최고의 피지컬을 자랑하는 윙어 아다마 트라오레 , 그는 과거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활동했지만 1군 승격 실패로 EPL로 입성하게 된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그의 전술 이해도가 부족하다고 언급하였고 아스톤빌라 , 미들즈브러를 거쳐 현재의 울버햄튼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이탈리아 세리에의 골잡이에서 이제 프랑스 리그1의 골잡이가 되어버린 마우로 이카르디 , 여전히 아내 때문에 많은 이슈들이 생기고 있는 그는 과거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었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바르셀로나 유스로 활동한 그는 2011년 삼프도리아로 임대 이후 정식적인 선수가 되었고 바르셀로나가 놓친 골잡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카르디를 놓친 것에 대해 그리 안타깝다고 생각되지 않았다.


삼프도리아 , 인터밀란 모두 완다 나라로 엄청난 이슈가 되어버린 그는 아르헨티나 국대는 물론 축구계에서 그리 긍정적인 이미지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