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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선정 "각 리그 별로 뽑은 한 팀에서만 오래 뛴 선수"

푸키푸키 2020. 10. 14. 14:29


영국 매체 선정 "각 리그 별로 뽑은 한 팀에서만 오래 뛴 선수"


축구 선수들 중 여러 차례 이적으로 각 나라의 축구를 경험하길 원하는 선수가 있다면 한 구단에 오래 머무는 선수들도 존재했다.


그 구단에 대한 애정은 물론 충성도까지 높은 선수들은 주장이 되거나 팀의 정신적 지주로 활동하였으며 이들은 구단의 전설적인 존재가 되는 것을 여러차례 볼 수 있었다.


오늘은 영국 매체인 "SPORT360"이 "각 리그 별로 뽑은 한 팀에서만 오래 뛴 선수"라는 주제로 축구 팬들에게 찾아왔다.


EPL , 라리가 , 세리에 , 분데스리가 , 리그1에서 한 구단에 오래 뛴 선수 4명씩을 선정하였으며 이들이 언제까지 구단에 머물지 매우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잉글랜드 EPL


EPL의 경우 크리스 스몰링 , 조던 헨더슨 , 세르히오 아구에오 ,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선정되었다.


현재 스몰링은 맨유를 떠나 AS로마 소속이었지만 스몰링은 맨유에서 10년을 활동한 선수였다.


한 때 비디치 , 퍼디낸드를 대체할만한 수비수로 평가된 그였지만 맨유의 수비를 책임질 선수로 인정받지 못하며 결국 19-20시즌 AS로마에 임대 이적을 하게 된다.


세리에로 진출한 스몰링은 맨유 시절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으며 이제 AS로마의 완전한 선수가되었다.


리버풀은 캡틴 조던 헨더슨이 선정되었다 , 그는 선더랜드를 떠나 2011년 리버풀로 합류하였고 9년 동안 활동하며 제라드에 이은 주장 완장을 차게되었다.


2021년이 되었을 때 헨더슨은 리버풀 생활 10년차를 맞이하였으며 헨더슨은 리버풀 팬들에게 사랑받는 주장이며 진정한 리버풀 맨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선정되었다 , 아구에로도 헨더슨과 같이 9년 동안 활동했으며 맨시티 리빌딩 레전드이자 아직까지도 주전 공격수로 활동하고 있었다.


계약기간이 만료되어가는 시점에서 그가 맨시티를 떠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맨시티가 그의 대체자를 영입할 수 있을 지 지켜봐야했다.


첼시는 주장인 아스필리쿠에타가 선정되었다 , 아스필리쿠에타는 오사수나 , 마르세유를 거쳐 2012년 첼시로 합류하였고 현재 첼시에서 8년 동안 활동하고 있었다.


중앙 수비는 물론 좌우 풀백까지 소화가능한 그는 첼시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선수였으며 이번 시즌에 그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지 지켜봐야했다.


스페인 라리가


라리가는 EPL과 비교했을 때 엄청난 차이를 보여주고 있었다 , 3명의 선수가 10년 이상이었으며 이 구단에 속해있는 선수들은 구단에 대한 애정을 알 수 있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최고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가 선정되었으며 그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총 16년 동안 한 구단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선수였다.


20-21시즌 개막 전 메시가 이적을 생각한 적이 있었지만 그는 원클럽맨으로 남게 되었으며 이번 시즌 이후 그가 이적할 지 지켜봐야했다.


레알마드리에서는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가 선정되었다 , 이제 골 넣는 수비수라는 별명이 어울리는 그는 15년간 활동하였으며 레알마드리드의 정신적 지주였다.


그가 레알마드리드 유니폼을 벗고 다른 구단의 유니폼을 입는 모습이 상상이 안되었으며 라모스가 레알마드리드에서 은퇴할 지는 더욱 기다려봐야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는 미드필더 코케가 선정되었다 , 코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스 출신으로 2009년 데뷔에 성공하였다.


그렇게 11년동안 활동한 그는 아직 28세였으며 계속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원클럽맨으로 남을 것 같았다.


마지막 세비야에서는 세르히오 에스쿠데로가 선정되었다 , 3명의 선수에 비해 5년이라는 짧은 기간을 보여주고 있는 그는 2015년에 세비야로 이적하였으며 주전 수비수로 활동하고 있었다.

이탈리아 세리에


유벤투스에서는 조르조 키엘리니가 선정되었다 , 만약 부폰이 이적으르 경험하지 않았다면 부폰이 선정되었겠지만 2005년부터 합류해 아직까지 활동하고 있었다.


그는 15년이라는 시간을 유벤투스에서 보내며 수준급 수비를 보여주었으며 현재 36세 나이를 가진 그는 2~3년 뒤 은퇴를 하지 않을까 생각되었다.


라치오에는 살아있는 전설이 존재하고 있었다 , 그 선수는 스테판 라두 , 루마니아 출신으로 티나모 부쿠레슈티에서 3년 생활 후 2008년 라치오로 이적했다.


그는 12년동안 라치오에서 활동하고 있었으며 현재 33세라는 나이로 라치오에서 은퇴가 예상되었다.


10년 이상 활동한 선수는 아탈란타에서도 존재하고 있었다 , 프란체스코 토티는 골키퍼로써 6차례 임대를 제외하면 2009년부터 지금까지 11년 동안 활동하고 있는 선수였다.


하지만 더 특이한 점은 이 선수가 현재 서드 골키퍼라는 점이다 , 경기에 뛸 수 없는 조건이 될 경우 자신이 뛸 수 있는 구단으로 이적을 생각할 법 하지만 로시는 이적을 하지 않고 아탈란타에 남아있었다.


그의 출전 시간은 한 시즌 동안 30분 이상을 넘긴 것을 보기 어려웠으며 지는 시즌에서는 12분 출전에 그치고 말았다.


인터밀란에는 안드레아 라노키아가 선정되었다 , 한 때 이탈리아에서 제2의 네스타라고 불린그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9년간 인터밀란의 유니폼을 입었으며 이번 이적시장에서 이적이 예상되었으나 고딘의 이적으로 그는 잔류하게 되었다.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서는 마르셀 슈멜처가 선정되었다 , 2007년부터 활동한 그는 13년간 꿀벌 군단에서 활동하고 있었으며 17-18시즌 주장직을 반납한 선수였다.


오랜 기간 활동함에도 불구하고 주장이 아닌 그는 지금까지 도르트문트를 위해 활동하고 있었으며 그의 선수 경력 마지막은 도르트문트에서 끝날 것으로 생각되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토마스 뮐러가 선정되었다 , 원클럽맨인 토마스 뮐러는 최근 재계약까지 성공해 계속해서 뮌헨에서 볼 수 있게 되었으며 뮐러는 12년 동안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현재 황희찬이 활동하고 있는 독일 RB 라이프치히 , 거기에서도 오랫동안 활동한 공격수가 존재했다.


유수프 포울센은 2013년 라이프치히로 합류해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었으며 그의 나이가 26세라는 점에 오랫동안 포울센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예상되었다.


그는 팀이 3부리그에서 머물던 시절에 합류해 지금까지 라이프치히를 지켜온 살아있는 전설이였으며 현재 주전 선수로 활동하고 있었다.


프랑스 리그1


LOSC 릴의 유스 출신인 아다마 수마오로 , 이번 19-20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제노아로 임대 이적을 했지만 그는 릴에서 8년 동안 활동한 선수였다.


수비수인 그는 2019년 주장이었지만 결국 제노아로 떠났으며 그와 릴의 관계는 사실상 끝났다고 생각해도 된다고 전해졌다.


이탈리아 출신이지만 PSG의 전설이 된 마르코 베라티 , 2012년 페스카라를 떠나 파리생제르망으로 합류한 그는 팀의 에이스가 되었고 파리의 심장이라고 불리기도했다.


PSG가 엄청난 재력을 자랑하기 전부터 활동했던 그는 바르셀로나 , 유벤투스의 관심을 받았지만 계속 잔류하며 8년간 활동하고있었다.


프랑스 스타드 렌에서 7년 동안 활동하고 있는 공격수 아드리앵 우누 , 2차례 임대 생활을 겪은 그는 지금까지 스타드 렌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2015년부터 마르세유에서 활동하고 있는 골키퍼 요안 펠레 , 그는 2년 간 병으로 축구를 쉰 적이 있었으며 2014년에 재개해 2015년 마르세유로 이적한 선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