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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매체 선정 "21세기 포르투갈 올스타 VS 21세기 네델란드 올스타"

푸키푸키 2021. 3. 17. 13:08

 

코로나 팬더믹으로 유로2020이 연기된 가운데 1년이 지난 지금 유로2020 개최가 점점 다가오고 있었다.

 

유럽 축구에서 최고의 국가를 다투는 이 대회는 많은 축구 팬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었으며 큰 대회인 만큼 코로나에 대비해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었다.

 

스페인 , 프랑스 , 독일 등 쟁쟁한 우승 국가들이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주목해야 할 국가들이 존재했다.

 

그 국가는 포르투갈과 네델란드였으며 두 국가는 많은 축구 전설들을 만들기도 하였다 , 두 국가는 여러차례 대회에 참가했지만 단 한 번의 우승을 경험한 국가들이었으며 특히 포르투갈은 이전 대회인 유로2016의 우승국가로써 이번대회에서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었다.

 

여기서 스포츠 매체인 "SPORT360"은 "21세기 포르투갈 올스타 VS 21세기 네델란드 올스타 베스트 일레븐"라는 주제로 축구 팬들에게 찾아왔다.

 

이들이 선정한 선수들은 과거의 향수를 생각나게 하면서도 아직까지 이들을 대체할만한 선수들이 명확히 나타나지 않아 안타깝기도했다.

ⓒ SPORT360

GK - 후이 파트리시우

DF - 파울로 페헤이라 , 페페 , 히카르두 카르발류 , 라파엘 게헤이루

MF - 데쿠 , 코스티냐 , 후이 코스타

FW - 루이스 피구 , 파울레타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에드빈 반 데 사르 - GK

마이컬 레이저허르 , 버질 반 다이크 , 야프 스탐 , 지오바니 반 브롱크호르스트 - DF

조르지니오 베이날둠 , 마르크 반 봄멜 , 베슬리 스네이더르 - MF

아르연 로벤 , 뤼트 반 니스텔루이 , 로빈 반 페르시 - FW

우선 포르투갈의 골키퍼로는 후이 파트리시우가 선정되었다 , 현 울버햄튼의 골키퍼인 그는 유로2016에서 당당히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고 골키퍼들 중에서 평가가 좋은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많은 팬들은 중하위권 구단에 속해있는 거의 처지를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가 더 좋은 클럽으로 이적하길 바라고 있었다.

 

네델란드의 골키퍼는 맨유의 전설 페테르 슈마이켈의 뒤를 이어낸 에드빈 반 데 사르였다 , 당시 최고의 골키퍼로 불렸던 슈마이켈의 뒤를 이을 선수로 맨유는 많은 고민을 했었고 결국 유벤투스에서 부폰에게 밀린 반 데 사르를 영입하며 그는 6년 간 EPL에서 최정상 골키퍼로 자리잡게 되었다.

 

포르투갈의 수비수로는 파울로 페헤이라 , 페페 , 히카르두 카르발류 , 라파엘 게헤이루가 선정되었다.

 

현재 첼시의 코치직으로 활동하고 있는 파울로 페헤이라는 과거 포르투 , 첼시에서 활동한 선수였고 오른쪽 풀백으로써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였다.

 

전성기의 첼시에서 오른쪽 주전 풀백이었던 그는 패스 , 크로스 , 수비력 등 여러 능력이 준수한 선수였다.

 

페페는 현재 포르투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역 선수였다 , 한 때 레알마드리드의 주전 수비수였지만 많은 나이로 인해 팀을 떠나게 되었고 베식타스에서 활동 후 2019년 포르투로 이적해 최근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모습을 비췄다.

 

과거 포르투 , 첼시 , 레알마드리드 , AS모나코에서 활동했던 히카르두 카르발류 , 엄청난 태클의 소유자로 일대일 마크에서 엄청난 모습을 보여준 선수였다.

 

또 지능적인 수비로 당시 수준급 스위퍼로 알려지기도 했지만 점점 늘어나는 나이에 이기지 못해 중국 상하이 상광에서 계약기간을 마친 후 은퇴를 선언한다.

 

현재 도르트문트에서 활동하고 있는 왼쪽 풀백 라파엘 게헤이루 , 애초 풀백이지만 윙어 ,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가 가능한 그는 멀티 플레이어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높은 공격 가담으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였다.

 

네델란드의 수비수로는 마이컬 레이저허르 , 버질 반 다이크 , 야프 스탐 , 지오바니 반 브롱크호르스트가 선정되었다.

 

레이저허르는 73년생으로 아약스 , AC밀란 , 바르셀로나 등 여러 구단을 거친 선수로써 90년대 네델란드 최고의 풀백으로 언급되고 있는 선수였다.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맞이한 그는 249경기를 출장했고 많은 팬들이 생소해하는 선수 중 하나였다.

 

현 네델란드 국가대표팀 주장 버질 반 다이크 , 그는 현재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통하고 있었지만 부상으로 경기에서 모습을 비추지 못하고 있었고 한 시라도 빨리 그의 복귀를 기다리는 팬들이 많이 존재했다.

 

현역 시절 캄펜의 바위라고 불렸던 수비수 야프 스탐 , 맨유 , 라치오 , AC밀란 , 아약스에서 이름을 날린 그는 과격한 수비수였고 빠른 스피드 , 지능적인 수비로 소속팀에서는 물론 국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선수였다.

 

현재 그는 미국 신시내티의 감독으로 활동 중이었으며 그가 어떠한 보여줄 지 지켜봐야했다.

 

네델란드의 수비형 미드필더와 왼쪽 풀백을 소화했던 반 브롱크호르스트 , 그는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네델란드 국대 주장으로 좋은 리더십을 보여준 선수였다.

 

선수 시절 아스날 , 바르셀로나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던 그는 최근까지 중국 광저우 푸리에서 감독직으로 활동했다.

 

포르투갈의 미드필더로는 데쿠 , 코스티나 , 후이 코스타가 선정되었다 , 데쿠와 후이 코스타의 이름은 여러차례 들어봤을 것이라고 생각되었지만 코스티나를 생소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코스티냐는 2000년대 포르투갈 국대의 수비형 미드필더로써 볼 키핑 능력이 우수했고 수비형 미드필더로써 훌륭한 태클과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준 선수였다.

 

그는 포르투 시절 조세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핵심 선수였으며 포르투를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올리게 한 인물 중 하나였다.

 

네델란드의 미드필더로는 조르지니오 베이날둠 , 마르크 반 봄멜 , 베슬리 스네이더르가 선정되었다 , 스네이더르 아직까지 슈나이더라는 이름이 더 편한 그는 네델란드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써 인터밀란을 트레블로 이끈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슈팅이면 슈팅 , 패스면 패스 , 모든 것이 완벽했던 그는 최근 현역 복귀를 시도해봤지만 늘어난 체중으로 인해 결국 복귀는 무산되고 말았다.

 

네델란드 미드필더였던 마르크 반 봄멜 , 바이에른 뮌헨 , AC밀란에서 활동한 그는 매우 지능적인 선수로 바이에른 뮌헨 최초 외국인 주장이라는 기록의 소유자였다.

 

홀딩 미드필더로써 좋은 모습을 보여준 그는 현재 무직이었으며 2019년까지 에이트호벤의 감독으로 활동했다.

 

리버풀로 이적 후 주목을 받고 있는 조르지니오 베이날둠 , 리버풀로 이적하기 전까지 그는 공격형 미드필더였고 그의 평가도 좋지 못했다.

 

하지만 리버풀로 이적 후 중앙 미드필더로 변신한 그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며 어느새 위에 올스타 라인에 이름을 올리는 선수가 되었다.

 

포르투갈의 공격수로는 루이스 피구 , 파울레타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정되었다.

 

포르투갈의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2000년대 초반까지 최고의 윙어로 군림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 바르셀로나에서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해 충격을 준 선수 중 하나였으며 호날두가 출현하기 전까지 포르투갈의 에이스는 루이스 피구였다.

 

선수 시절 저니맨이라는 칭호가 어울렸던 공격수 파울레타 , 루이스 피구와 함께 포르투갈을 이끈 선수 중 한 명으로 그는 PSG를 이끈 선수 중 한 명이었다 , 파울레타는 PSG에서 득점왕은 물론 강등 위기에서 탈출시킨 선수였다.

 

현재 리오넬 메시의 최대 라이벌이자 축구계의 최고라고 불리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맨유 , 레알마드리드 시절까지 최고의 선수였지만 유벤투스에서 기대 이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그는 조만간 유벤투스를 떠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었다.

 

네델란드의 공격수로는 아르연 로벤 , 뤼트 반 니스텔루이 , 로빈 반 페르시가 선정되었다 , 로벤은 2000년대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으로 프랭크 리베리와 황금 날개를 이루어낸 선수였다.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이 만료 된 이후 네델란드 흐로닝언에서 아직까지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었고 그의 마지막 구단이 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었다.

 

현재 페예노르트의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로빈 반 페르시 , 선수 시절 아스날의 대표 공격수였지만 맨유로 충격적인 이적을 보여준 그는 "내 안의 작은 아이가 맨유로 떠나라고 했다"라는 망언을 남기며 아스날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그렇게 맨유로 이적한 반 페르시는 맨유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페네르바체에 이어 페예노르트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마지막으로 뤼트 반 니스텔루이는 맨유 , 레알마드리드 , 함부르크 등 여러 구단에서 활동한 선수였다 , 당시 최고의 득점왕의 자리를 유지한 그는 한국에서 4대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불리고 있었고 함부르크에서 손흥민과 함께 뛴 경험이 있던 선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