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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축구선수 그들은 현재 어디에?? -샬케 04-

푸키푸키 2021. 3. 24. 16:39

 

과거 분데스리가 상위권을 다투던 샬케 04 ,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이들의 존재감은 점점 잊혀지고 현재 리그 18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들은 분데스리가 출범 후 리그 준우승만 7번을 차지한 구단이었지만 2021년 엄청난 재정 문제로 구단으로 힘을 잃고 있었다.

 

만약 강등이 될 시 4부리그 강등까지 예상되고 있는 구단 중 하나가 되었으며 이들은 부활하기 위해 최근 여러 선수를 영입하거나 임대 영입을 진행하였고 이전 샬케 04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훈텔라르 복귀를 추진하며 부활을 준비하고 있었다.

 

오늘은 한 때 상위권에 위치하던 샬케 04에서 활동한 선수들에 대해 알아볼라고한다.

 

1.율리안 드락슬러

ⓒ 게티이미지

현 파리생제르망의 미드필더 율리안 드락슬러 , 그는 애초 샬케 유스 출신으로 과거 활동했던 메수트 외질 , 이반 라키티치에 이어 주목받은 신인이었던 그는 데뷔 후 4년 간 활동한 뒤 볼프스 부르크로 이적하게 된다.

 

샬케에서 활동할 당시 훈텔라르 , 파르판 , 보아텡과 함께 샬케를 이끌고 나가던 선수였고 아마도 이들이 샬케를 전성기로 이끈 마지막 조합이라고 생각이 될 정도였다.

 

볼프스 부르크는 맨시티로 떠난 케빈 데 브라위너의 대체자로 드락슬러를 영입했고 아르센 벵거가 그의 영입을 추진하였지만 결국 무산되며 그는 PSG의 유니폼을 입게 된다.

 

2.헤페르손 파르판

ⓒ 게티이미지

페루의 에이스로 이름을 날렸던 헤페르손 파르판 , 분데스리가의 대표 윙어 , 샬케의 레전드로써 훈텔라르와 함께 그의 복귀를 추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과거 그는 네델란드 PSV 에인트호번에서 박지성과 이영표와 함께 히딩크의 지도를 받았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2008년 샬케 04로 이적 후 8년을 활동한 그는 샬케의 대표 선수가 되었고 그는 그렇게 샬케와 전성기를 함께 보내는 선수였다.

 

하지만 2015년 샬케를 떠나 아랍 에미레이트 알 자리라로 이적하였고 2017년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로 이적해 제 3의 전성기를 맞이한 가운데 그는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준 후 19-20시즌이 끝난 후 은퇴를 선언했다.

 

3.알렉산더 뉘벨

ⓒ 게티이미지

샬케 04가 마지막으로 만들어낸 최고의 유망주 알렉산더 뉘벨 , 샬케 유스 출신인 뉘벨은 과거 샬케에서 활동했던 마누엘 노이어의 대체자로 언급되었고 앞으로 샬케를 지켜줄 든든한 선수가 될 줄 알았다.

 

주로 2군 무대에서 활동한 그는 19-20시즌 페어만의 부상으로 골문을 지키게 되었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2020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는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이 노이어의 장기 대체자로 그를 지목하였고 결국 샬케는 또 다시 바이에른 뮌헨에게 골키퍼를 빼앗기고 말았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노이어에게 주전 경쟁에 밀리는 어려움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그는 몇년 뒤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골키퍼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4.메수트 외질

ⓒ 구글

레알마드리드 , 아스날에서 활동하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준 도움왕 메수트 외질 , 레알마드리드에서 호날두와 아스날에서는 산체스와 엄청난 호흡을 보여준 선수였다.

 

하지만 아르센 벵거가 떠난 후 외질의 자리도 점점 사라지기 시작하였고 떨어진 폼은 물론 구단은 그의 고액 연봉에 점점 부담스러워하고 있었다.

 

결국 경기에서 기용을 안하며 그의 이적을 적극적으로 알아낸 결과 그는 최근 터키 페네르바체로 이적하며 제2의 전성기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는 과거 샬케 04 유스 선수였다 , 샬케에서 데뷔해 등번호 17번으로 시작하였고 그는 링콘의 교체 선수였지만 점점 라키티치와 호흡을 맞추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샬케와 외질의 재계약 협상이 진전이 되지 않자 그는 결국 베르더 브레멘으로 이적을 하게 된다.

 

당시 라키티치를 보유하고 있던 만큼 샬케는 외질에게 큰 미련을 가지지 않았고 결국 그는 데뷔 후 2년 간 샬케에서 활동했던 선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