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 강등된 보르도 떠나 프랑스 구단들 관심 쇄도 , 이적료 90억 책정
최근 브라질과 친선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했던 황의조 , 프랑스 리그1 보르도의 공격수로써 주전 선수로써 입지를 다지고 있었다.
보르도는 이번 시즌이 시작되기 전부터 재정난으로 일시적으로 리그 강등을 당했지만 대출로 다시 한 번 숨통을 트이며 21-22시즌 좋은 활약을 보내야했다.
하지만 결과는 리그 최하위 강등을 면치 못했고 강등으로 인해 주전 선수들이 대거 이탈을 준비하고 있었다.
거기에 황의조도 포함되어 있었고 이러한 상황이 되자 많은 구단들은 황의조 영입을 준비하고 있었다.
황의조는 계약기간이 22-23시즌까지 즉 2023년 6월까지 남았다는 면에서 저렴한 이적료로 영입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프랑스 매체에서는 그의 이적료를 약 90억으로 책정하고 있었고 낭트와 몽펠리에 그리고 마르세유가 그의 영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었다.
독일 클럽도 황의조 영입을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황의조 영입에 제일 적극적인 구단은 낭트로 보이고 있었다.
낭트는 이번 시즌 리그 9위로 마감을 했지만 리그컵인 쿠프 드 프랑스에 우승을 하며 유로파리그 티켓을 가져가게 되었다.
만약 황의조가 낭트로 이적한다면 유로파리그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유럽대항전에 참가할 수 있다는 조건은 황의조가 차기 행선지를 선택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 같았다.
하지만 황의조는 오로지 프랑스에서 잔류만을 지켜보는 것은 아니었다 , 그는 독일이나 잉글랜드 진출을 선호하고 있다고 알려졌으며 이렇게 이적을 하게 된 것 타 리그 진출을 노려보고 있는 것 같았다.
독일에는 정우영 , 이재성이 있고 EPL에는 황희찬 , 손흥민이 뛰고 있는 만큼 국대에서 함께하고 있는 동료 선수들이 뛰는 리그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가운데 100억도 안되는 이적료가 책정되고 있는 현재의 황의조는 한국 축구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다.
황의조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행선지에 대해 모르겠다고 말하였고 현재 국가대표팀에 집중하겠다며 만약 이적을 한다면 빨리 이동해 적응할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그 역시 이적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는 가운데 많은 한국 팬들은 그가 타 리그 진출을 응원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