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쑤닝 그룹 , 인터밀란 정리해라" 비전략적 투자 금지로 정부 압박받는 인테르
2016년부터 중국 구단주 손에 넘어간 인터밀란 , 중국 자본에 넘어가며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현재의 인터밀란은 선수들의 연봉조차 버거운 상황이었다.
20-21시즌 리그 우승에 성공했지만 보너스를 미지급해야했고 안토니오 콘테는 소극적 지원으로 인해 감독직 사임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터밀란은 로멜루 루카쿠를 첼시에 비싼 금액으로 판매했지만 여전히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었다.
사실상 구단주로써 그리고 빅클럽으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현재 상황이었으며 간간히 인수설이 들려오긴 했지만 여전히 구단주는 쑤닝 그룹이었다.
하지만 최근 이탈리아 매체에서 "중국 정부가 쑤닝 그룹을 압박하기 시작했다"라고 보도하며 쑤닝 그룹에 대해 정부까지 나선 것으로 확인되었다.
중국 정부는 쑤닝 그룹의 해외 투자와 인테르 경영권을 포기하라는 지시가 내려왔고 이 이유로는 정부가 외국에 비전략적 투자를 금지하고 있고 쑤닝 그룹은 그 대상이 되었다는 것이었다.
즉 이 말은 정부로 인해 구단 소유를 포기해야한다는 것이었고 인터밀란 팬들은 이 소식에 환호하며 서둘러 구단주 교체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실제로 중국 내에서 쑤닝 그룹은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었다 , 이들은 프로게이머 팀까지 매각하였고 이들은 중국 슈퍼리그 구단인 장쑤 쑤닝까지 포기해야했다.
점점 자신들이 운영하고 소유했던 분야에서 점점 손을 떼며 재정적으로 여유를 가져볼라고 했지만 상황은 변화가 없었고 최근에는 장쑤 쑤닝에서 만들어낸 임금 체불 문제가 다시 한 번 대두되고 있었다.
장쑤 쑤닝 선수들은 받지 못한 급여를 요구하고 있었지만 상황은 변화지 않았고 이들은 이럼에도 불구하고 재정적 상황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었다.
이제 정부까지 나서 해외 구단 소유 포기까지 요구하는 상황에서 쑤닝 그룹은 본격적으로 인테르 매각을 고려해야했다.
매체는 쑤닝 그룹이 인터밀란을 절대 헐값으로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사우디 국부펀드가 인수를 노린 것으로 보아 조만간 인터밀란을 원하는 차기 구단주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최근 AC밀란도 레드버드 캐피탈에게 인수가 되어 구단주가 바뀐 가운데 인터밀란도 중국 기업의 손에 벗어날 수 있을 지 지켜봐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