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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수비 보강 성공한 토트넘 , 클레망 랑글레 임대 영입

푸키푸키 2022. 7. 9. 09:41

ⓒ 토트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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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을 영입하며 기대 이상의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는 토트넘 , 이제 5번째 영입이 누가 될 지 큰 기대를 받고 있던 가운데 드디어 그토록 원하던 수비 보강 소식이 전해지게된다.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바르셀로나에서 랑글레를 임대 영입했다"라고 발표하였으며 완전 영입 옵션이 없는 단순한 1년 임대 활동이었다.

 

워낙 유망하고 훌륭한 수비수들이 언급되던 것에 비해 바르셀로나의 후보 수비수를 임대하는 모습은 실망스러웠지만 선수를 부활시킬 줄 아는 콘테 감독이었기에 랑글레의 폼을 끌어올려 전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었다.

 

바르셀로나 이전 세비야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그는 바르셀로나 이적 후 많은 경기를 출전하였고 이제 스페인이 아닌 EPL까지 진출하며 랑글레의 활약을 기대해볼 수 있었다.

 

랑글레는 "토트넘에 합류해 기쁘다 , 최고의 선수가 되어 토트넘이 우승 경쟁을 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말하였으며 이렇게 합류하며 랑글레는 프리시즌 투어인 한국에 와 팀 K리그를 상대할 예정이었다.

이어 같은 프랑스 출신인 위고 요리스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동료들과 좋은 팀 메이트가 되고 싶다고 말했으며 그가 부활해 토트넘이 완전 영입을 알아보는 수준까지 갔으면했다.

 

하지만 랑글레가 바르셀로나에서 보여준 부진을 그대로 보여준다면 토트넘의 수비 보강은 실패라고 말할 수 밖에 없었다.

 

훌륭한 빌드업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느린 스피드 , 거친 수비로 인해 바르셀로나에서도 상대 팀에게 PK를 내준 경험이 많았다.

 

심지어 카드도 자주 받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거칠기로 유명한 EPL이지만 느린 스피드로 인해 오히려 상대를 더욱 잡아당기지 않을까?라는 생각까지 하게되었다.

 

랑글레의 기대는 오로지 안토니오 콘테에 달려 있었다 , 맷 도허티를 부활시킨 것 처럼 콘테 감독이 랑글레를 한 수준 더 업그레이드 시켜줄 것이라고 믿고싶은 가운데 바스토니 , 그바르디올 같은 선수의 합류를 원했지만 랑글레를 믿어봐야하는 현재 상황이었다.

 

랑글레가 결국 토트넘이 완전 영입하고 싶은 선수가 될 지 지켜봐야했으며 폭풍 영입을 보여주는 토트넘의 다음 선수 영입도 자연스레 기대가 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