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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 EPL 6Round] "안토니 데뷔전 데뷔골" 맨유 , 무패의 아스널에게 3-1 승리

푸키푸키 2022. 9. 5. 09:04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던 무패의 아스널 , 이번 이적시장에서 아르테타가 원하던 진첸코 , 제수스의 합류로 아스널은 색깔이 생겼다고 느껴지고 있던 가운데 이들은 맨유 경기 이전까지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반면 맨유는 이번 시즌 최악의 시작을 보여주며 많은 비난을 받고 있었지만 라이벌 리버풀을 잡아내고 연이은 승리를 하였고 이어 텐 하흐 감독이 원하던 안토니 영입까지 성공하며 치룬 아스널전에서 3-1 승리를 하게된다.

텐 하흐는 무패의 아스널을 잡아냈고 이어 맨유가 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가운데 이 경기에서 안토니는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하기까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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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안토니의 데뷔전을 볼 수 있었다.

 

GK - 다비드 데 헤아

DF - 디오고 달롯 , 라파엘 바란 ,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 타이럴 말라시아

MF - 스콧 맥토미니 , 크리스티안 에릭센 

MF - 안토니 , 브루노 페르난데스 , 제이든 산초

FW - 마커스 래시포드

 

아스널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최전력을 가지고 나온 아스널이었다.

 

GK - 애런 램즈데일

DF - 벤 화이트 , 윌리엄 살리바 ,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 올렉산드르 진첸코

MF - 알베르 삼비 로콩카 , 그라니트 자카

MF - 부카요 사카 , 마르틴 외데고르 ,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FW - 가브리엘 제수스

ⓒ 연합뉴스

경기가 시작되고 6분 오른쪽에서 안토니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공을 빼앗기고 맥토미니와 제수스가 충돌하며 경기가 잠시 중단된다.

 

8분 오른쪽에서 안토니가 패스 하고 달롯의 크로스 , 이어 에릭센이 발리 슛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9분 살리바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11분 왼쪽에서 산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램즈데일이 선방해낸다.

 

12분 카사의 쓰루 패스를 받은 마르티넬리의 단독 찬스 , 이어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아스널이었다.

 

주심은 마르티넬리에게 공이 연결되는 과정에서 주심은 외데고르가 에릭센의 푸싱 파울을 VAR로 확인하며 결국 파울을 선언해 득점을 무효 처리한다.

 

19분 아스널의 코너킥 크로스 , 이어 제수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22분 오른쪽에서 안토니가 감아차기를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30분 왼쪽에서 마르티넬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데 헤아가 선방해낸다. 32분 외데고르의 크로스 , 이어 마르티넬리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데 헤아가 선방해낸다.

 

35분 래시포드의 패스를 받은 안토니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데뷔전 데뷔골을 기록하는 안토니였다.

 

37분 안토니가 램즈데일이 나온 것을 보고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램즈데일이 공을 잡아내고 전반전이 종료된다.

 

52분 사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55분 왼쪽에서 사카의 크로스 , 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58분 맨유가 안토니와 호날두를 서로 교체하였으며 60분 외데고르의 전진 패스가 흘러나오며 사카가 가볍게 득점으로 이어낸다.

 

63분 왼쪽에서 마르티넬리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5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전진 패스 , 이어 래시포드가 단독 찬스를 살려 가볍게 득점에 성공한다.

 

69분 램즈데일의 패스 미스 이어 실점 위기가 있었으며 71분 제수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73분 아스널이 외데고르와 로콩가 , 진첸코를 빼고 75분 에릭센의 단독 찬스 , 이어 노마크였던 래시포드에게 패스 후 래시포드가 멀티골을 기록하게된다.

 

79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고통을 호소하며 일어나지 못하고 있었으며 결국 해리 매과이어와 교체가 되며 마커스 래시포드 대신 카세미루가 투입된다.

 

83분 자카가 공을 걷어내지 못하자 프레드가 공을 빼앗아 전진 패스 , 하지만 결국 공격으로 이어내지 못했고 86분 파비우 비에이라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92분 에밀 스미스 로우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93분 왼쪽에서 프레드의 패스 , 이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힌다.

 

94분 은케티아에게 찬스가 주어지지만 말리사아가 막아내고 비에이라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데 헤아가 공을 잡아낸다.

 

결국 경기는 3-1로 경기가 끝났으며 무패의 아스널을 맨유가 잡으며 아스널의 연승 행진을 깨버렸다.

-텐 하흐 , 안토니 영입 원한 이유 있었다?-

이적료 1356억으로 맨유에 합류한 안토니 , 어린 나이의 윙어에게 1000억 이상의 이적료를 지불하며 "패닉 바이"로 손가락질 받고 있던 맨유였지만 텐 하흐는 안토니 영입에 큰 만족감을 보여주고 있었다.

 

맨유 팬들은 이 영입이 과연 맞는건지 의문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는 오늘 경기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데뷔전 데뷔골을 보여주게된다.

 

그는 이번 경기에서 58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뛰었지만 3번의 슈팅 중 1골을 기록했고 슈팅 정확도도 높았다. 경기가 시작되고 초반 볼터치나 드리블이 불안해 많은 걱정이 되었지만 안토니는 금방 각성하였고 그는 오른쪽 윙어의 역할을 충분히 소화해내 득점까지 성공하게된다.

 

안토니의 득점에 호날두도 박수를 친 가운데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경기 전 아스널전이 이번 상승세의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아스널이라는 시험은 성공적인 결과를 얻게되었다.

 

텐 하흐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 팀의 시작은 좋았다 , 선수들은 좋은 정신력을 보여주었고 우리는 훌륭히 골도 넣었다 , 우리는 우리의 일을 더 잘할 수 있게 될 것이며 함께한 시간은 길지 않지만 여전히 개선의 여지는 많다"라고 말하였다.

 

이번 경기에 큰 만족감을 보인 텐 하흐 감독이었지만 반면 겸손한 모습까지 보여주었으며 이로써 맨유의 기대치는 올라갈 수 밖에 없었다.

 

-경기 통계-

맨유는 10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아스널은 16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만을 기록하게된다.

 

점유율과 패스 부분에서 아스널이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에서 파울은 21번 선언되었고 각 팀 3번의 옐로우 카드를 받게된다.

 

이 경기에서 멀티골의 주인공 마커스 래시포드가 MOM으로 선정되었으며 안토니는 이 경기에서 7.6점의 평점을 기록하게된다.

 

맨유는 전체적으로 높은 평점을 기록하였으며 반면 아스널은 6점대로 저조한 평점을 기록한 가운데 사카와 제수스만이 7점대 평점을 기록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