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끝으로 계약 만료되는 슈크리니아르 , 많은 클럽에서 FA 영입 원한다
이번 시즌이 시작되기 전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 , 인터밀란의 주전 수비수였던 그는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와 함께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특히 과거 인터밀란 감독이었던 안토니오 콘테도 바스토니의 영입을 원했고 PSG 역시 슈크리니아르 영입을 원했기에 지난 여름 이적시장은 인터밀란 수비수들의 큰 관심을 받았던 때라고 말할 수 있었다.
당시 재정적으로 어려웠던 인테르는 바스토니 , 슈크리니아르의 이적료를 점점 높게 요구하였고 특히 슈크리니아르의 이적료는 1000억 이상으로 책정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당시 PSG 이적을 코 앞에 두고 있는 슈크리니아르의 이적설이 존재했지만 결국 인테르가 원하는 이적료를 제안하지 못하며 퇴짜를 맞게 되었다.
인터밀란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슈크리니아르와 계약 기간이 만료되지만 이들은 그를 계약 만료로 보낸다고 한들 급한 감이 없었다.
이유는 바로 슈크르니아르가 구단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다는 것이었다. 당시 이적설이 언급되었을 때도 슈크리니아르는 이적을 원하지 않고 있는 분위기였고 인터밀란은 이러한 슈크리니아르를 원하는 제안에 높은 이적료를 요구하게 되었다.
이적시장은 끝난 현재 인터밀란은 슈크리니라의 재계약 협상을 추진할 계획이었지만 많은 구단들이 슈크리니아르의 재계약 여부에 대해 희망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들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현재 레알마드리드 , 토트넘 , PSG 등 그가 재계약을 맺지 않을 시 영입을 나선다는 보도들이 여러 매체를 통해 전해지고 잇는 상황이었다.
더 나아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료를 지불해 영입한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었고 인터밀란은 졸지에 1000억 이상을 요구했던 선수를 겨울 이적시장에서 헐값에 판매하거나 또는 계약 만료로 공짜로 떠나보내야했다.
충성심이 강한 슈크르니아르라고 했지만 어디까지나 재계약 조건이 기대 이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인터밀란은 로멜루 루카쿠를 임대 영입하는데 다소 재정적인 무리가 있었고 바스토니 또는 슈크리니아르를 판매해 재정적인 여유를 확보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막상 자신들이 원하는 조건은 나타나지 않았고 파울로 디발라 , 글레이송 브레메르 등 이적을 코 앞에 둔 선수들의 영입에 외면을 하며 현재 스쿼드만을 지키게 되었다.
여전히 재정적 여유가 없는 상황에서 선수들에게 주급 삭감을 요구하는 인터밀란이 슈크리니아르의 재계약에 인상된 조건을 제시할 지 의문인 가운데 빅클럽들은 낮은 이적료 또는 계약 만료로 FA 영입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무엇보다 레알마드리드 , PSG라는 빅클럽들이 그를 기다린다는 소식에 그 역시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이적을 선택할 수 있었으며 인터밀란의 슈크리니아르 재계약 소식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생기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