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tBall/22-23 이적설 Story

아센시오 영입에 관심있는 바르셀로나 , 금단의 이적 이뤄지나?

푸키푸키 2022. 9. 20. 12:56

ⓒ 게티이미지
위에 이미지 클릭 시 해당 채널로 이동합니다.

오랜 기간 레알마드리드의 벤치에 앉아있는 마르코 아센시오 , 한 때 호날두의 대체자로 통하며 엄청난 킥력으로 차기 레알마드리드를 책임지는 윙어가 될 것 같았지만 19-20시즌 친선 경기에서 십자인대 파열을 당한 뒤 좀처럼 이전의 폼을 찾지 못하는 선수였다.

 

그치만 그는 교체 투입되어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였으며 오랜 기간 타 구단들에게 관심을 받기도하며 그의 이적설이 언급되고 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아센시오의 입지는 여전히 변함이 없었다. 최근 경기에서도 벤치석에 앉아있는 아센시오를 비췄고 물병을 걷어차며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현했다.

 

이제 잔류가 아닌 이적을 선택할 것 같은 아센시오의 차기 행선지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오고가고 있었고 그 중 레알마드리드의 최대 라이벌인 바르셀로나도 언급되기 시작한다.

 

현재 스페인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아센시오를 지켜보고 있다"라고 보도하며 아센시오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이슈가 되고 있었다.

 

바르셀로나는 아센시오의 능력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계약 만료가 되면 이러한 선수를 공짜로 영입 할 수 있다는 조건이 매우 좋다는 것이었다.

재정난에 빠진 바르셀로나는 계속해서 FA영입을 시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다음 이적시장에서도 이러한 방식은 그대로 적용될 것 같았다.

 

하지만 문제는 바로 "금단의 이적"이라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축구계 라이벌로 통하는 두 팀을 오고가는 행위는 엄청난 논란을 만들어 일으킨다는 것이다.

 

과거 루이스 피구때도 큰 이슈가 되었고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마르코스 알론소도 과거 레알마드리드 유스 출신이었다.

 

하지만 아센시오는 가레스 베일의 등번호를 이어받아 주전으로써 활동했던 만큼 아센시오의 바르셀로나 이적은 축구 팬들에게 큰 화재가 될 것 같았다.

 

레알마드리드 역시 아센시오를 바르셀로나에게 보낼 확률은 매우 적었다. 이적료를 위해서라도 겨울 이적시장에서 타 구단에게 판매를 할 것으로 예상되었고 맨유 , 아스널 , AC밀란 등 많은 구단들이 그를 원했기 때문에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은 낮다고 예상되고 있었다.

 

마르코 아센시오가 적어도 바르셀로나가 아닌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알 수 있는 소식이었으며 어떠한 일이 펼쳐질 지 지켜봐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