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 유벤투스 감독 부임 시 손흥민 영입할 수 있다?!
한 때 맨유 , PSG 등 여러 구단의 차기 감독으로 언급되었던 안토니오 콘테 , 토트넘에서 보여준 지도력은 그의 커리어를 더욱 더 빛나게 만들었고 현재 토트넘에서 보여준 성적 역시 그가 훌륭한 감독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안토니오 콘테와 토트넘의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까지였고 재계약 협상에 대해 아직 뚜렷한 이야기가 없던 상황이었다.
현지 언론 매체에서도 안토니오 콘테의 재계약 여부에 대해 높게 평가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었으며 지속적으로 선수 영입을 요구하는 콘테 감독을 레비 회장이 어려워해 재계약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지 않는 것 같았다.
안토니오 콘테를 선임할 당시 콘테 감독의 2년 계약 만료 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를 복귀하는 시나리오가 언급되고 있었고 현재 무직인 포체티노에게 접근할 가능성이 없다고 말할 수 없었다.
이러한 와중 최근 부진에 빠진 유벤투스가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를 경질하게 될 경우 차기 감독으로 안토니오 콘테의 복귀를 원하고 있다고 알려졌고 이들에게 콘테 감독이 1순위라는 소식이 언급되고 있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이탈리아 매체에서는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 재계약 여부에 대해 콘테 감독에게 1월까지 대답을 요구했다고 알려졌으며 실제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토트넘 재계약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콘테 감독은 기자회견에서도 챔스 우승 가능성이 없다고 말할 정도로 소속팀에 대한 가능성을 보다 현실적으로 바라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선수 영입을 요청해도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 않은 상황에 실망하기도 하였고 이번 이적시장에서도 많은 선수를 영입했지만 콘테 감독은 여전히 부족함을 느끼고 있었다.
더군다나 해리 케인의 이적설까지 언급되며 콘테 감독 역시 재계약 여부에 대해 주목이 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매체에서는 콘테 감독의 유벤투스 복귀 가능성을 점점 높게 평가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만약 콘테 감독이 재계약을 거부한다면 빠르면 겨울 이적시장을 앞둔 상황에서 경질될 가능성이 높았고 포체티노를 복귀하는 시나리오가 제일 이상적인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탈리아 매체들은 콘테 감독이 유벤투스의 지휘봉을 다시 잡을 경우 영입할 선수들에 대해 예상을 해보았다.
이탈리아 매체에서는 콘테 감독이 손흥민 영입을 요청할 수 있다고 보도하고 있었고 손흥민-블라호비치-키에사의 3톱이 구상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었다.
블라호비치가 있기에 케인의 영입 필요성은 낮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주전 에이스 공격수가 블라호비치-키에사 있는 상황에서 손흥민의 합류로 더욱 이상적인 공격력을 기대해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이적설은 가능성이 낮은 소식이었고 어디까지나 콘테의 재계약 거부 후 유벤투스 감독 부임이라는 이야기가 완성되어야 기대해볼 수 있는 소식이었다.
벌써부터 콘테의 유벤투스 부임 , 그리고 부임 시 손흥민 영입 요청 등 다양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토트넘의 상황에 대해 눈여겨 볼 필요가 생기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