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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스페인 ,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작별 후 데 라 푸엔테 감독 선임

푸키푸키 2022. 12. 9. 10:16

ⓒ 스페인 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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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바르셀로나를 지휘하며 훌륭한 감독으로 거듭났던 루이스 엔리케 , 3년의 바르셀로나 생활을 접고 그는 스페인 국가대표 감독직을 선택했다.

 

2018년부터 스페인 국가대표 지휘봉을 잡은 그는 스페인 국대의 부활과 장기 감독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이라는 다소 실망스러운 성적에 그는 스페인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놓게 되었다.

 

월드컵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은 스페인은 이번 대회에서 높은 위치까지 올라갈 것 같았지만 16강 , 그것도 스페인에 비해 약체라고 평가되었던 모로코에게 발목을 잡히고 말았다.

 

스페인 축구협희 측은 "스페인 축구를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되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작별을 선택했고 루이스 엔리케 다음으로 루이스 데 라 푸엔테를 차기 감독으로 선임했다.

 

데 라 푸엔테는 다소 생소한 이름일 수 있겠지만 2013년부터 스페인 U19 , U21 , U23의 스페인 연령별 국가대표 감독으로 활동한 인물이었다.

그는 나이 순서대로 각 대표팀을 거쳐 이제서야 1군 국가대표 지휘봉을 잡게 되었고 그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은메달이라는 성과를 보여준 감독이기도했다.

 

그는 오랜 기간 스페인 연령별 국가대표 감독으로써 활동한만큼 현 1군 선수들과 어색하지 않을 것 같았으며 스페인 축구를 충분히 정통하고 있는 감독이라고 생각되고 있었다.

 

스페인은 새로운 변화로 유로 2024를 바라보고 있었으며 루이스 엔리케는 약간의 휴식을 취한 뒤 차기 행선지에 대해 고민을 해야했다.

 

이제 빅클럽 구단들이 차기 감독 선임에 고민을 해야할 때 루이스 엔리케의 이름이 언급될 가능성이 높았으며 변화가 생긴 스페인 국가대표와 루이스 엔리케의 차기 행선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