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 EPL 19Round] 드디어 터진 손흥민의 득점 ,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4-0 완승 거둔 토트넘
아스톤 빌라전 패배로 콘테 경질은 물론 , 손흥민의 부진이 비난을 받고 있던 가운데 이들은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4-0 대승을 이끌며 이전까지 언급되었던 부정적인 의견을 묵살시켰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득점에 성공해 9경기 만에 골 맛을 맛 본 손흥민었으며 구식 전술로 언급되던 콘테의 전술은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제대로 통해 완승을 거두게된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비센테 과이타
DF - 내서니엘 클라인 , 마크 게히 , 요아킴 안데르센 , 조엘 워드
MF - 제프리 슐럽 , 셰이크 두쿠레
MF - 마이클 올리세 , 에베리치 에제 , 윌프레드 자하
FW - 조던 아예우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4-3으로 스킵이 선발 라인업에 모습을 비췄다.
GK - 위고 요리스
DF - 크리스티안 로메로 , 에릭 다이어 , 클레망 랑글레
MF - 맷 도허티 ,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올리버 스킵 , 이반 페리시치
FW - 브라이언 힐 , 해리 케인 , 손흥민
경기가 시작되고 4분 스킵이 전진 후 손흥민에게 패스 , 손흥민이 힐에게 패스를 시도하지만 힐의 패스는 수비수에게 막히고 5분 아예우가 잘못된 터치로 기회를 무산시킨다.
8분 힐이 중앙으로 내려오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과이타가 공을 잡아내고 10분 케인과 손흥민 그리고 힐의 패스 플레이를 시도하지만 좀처럼 공격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13분 오른쪽에서 도허티의 크로스 , 힐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공을 건들지 못하고 13분 호이비에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22분 자하의 크로스 , 하지만 아무도 공을 받지 못하고 23분 올리세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24분 오른쪽 측면에서 도허티의 크로스 , 케인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27분 왼쪽에서 자하가 침투하며 아예우에게 패스를 내주고 아예우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요리스가 선방해낸다.
31분 요아킴 안데르센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33분 오른쪽에서 올리세가 화려한 발재간 후 슈팅을 시도하지만 굴절되며 골대를 벗어난다.
41분 왼쪽에서 자하가 돌파를 시도하지만 로메로에게 막히고 44분 오른쪽에서 도허티의 크로스 , 흘러나온 공을 케인이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만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로메로가 아예우에게 공을 빼앗기고 아예우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다이어의 태클에 막히고만다.
46분 오른쪽에서 워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도허티의 몸에 맞고 골대를 벗어났고 47분 오른쪽에서 도허티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의 태클에 기회가 무산된다.
48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힐이 오른쪽에 페리시치에게 패스 , 이어 크로스를 받은 케인이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패스 플레이로 선제골을 기록하는 토트넘이었다.
52분 오른쪽에서 아예우가 수비수를 제치고 패스 , 두쿠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53분 오른쪽에서 힐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골대 구석을 노린 슈팅으로 멀티골을 기록한다.
60분 힐이 공을 빼앗자 슐럽이 힐을 넘어트려 옐로우 카드를 받고 63분 오른쪽에서 올리세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67분 케인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의 단독 찬스 , 슈팅을 시도하지만 과이타의 정면을 향하고 68분 오른쪽에서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도허티가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해 스코어는 3-0이 되어버린다.
71분 케인의 패스를 받은 도허티가 트래핑 후 슈팅을 시도하지만 워드에게 막히고 72분 자하가 감아차기를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72분 케인의 전방 로빙 패스 , 이어 손흥민이 공을 받아 득점에 성공하며 9경기 만에 골 맛을 맛 본 손흥민이었다.
80분 아예우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요리스가 선방해내고 81분 왼쪽에서 자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요리스가 선방해낸다.
89분 토트넘의 프리킥 크로스 , 하지만 수비수가 공을 걷어내고 경기는 4-0으로 종료되며 대승을 거둔 토트넘이었다.
-드디어 터진 손흥민의 득점과 토트넘의 대승-
리그 재개 후 승리를 맛보지 못했던 토트넘 , 토트넘보다 약체팀으로 구분되던 브렌트포드와 무승부 , 아스톤 빌라에게 2-0 패배를 하며 안토니오 콘테의 경질을 외치는 팬들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렇게 맞이하게된 상대인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토트넘은 4-0 대승을 거뒀고 21-22시즌 EPL 득점왕인 손흥민의 득점이 9경기만에 터져 토트넘 팬들에게 상당히 특별한 경기였다.
불과 몇일 전까지 콘테의 전술은 구식이라며 그의 전술에 많은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오늘 경기에서는 콘테의 방식이 제대로 적용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기였다.
해리 케인의 완벽한 플레이 메이킹 능력 , 그리고 브라이언 힐의 움직임은 기대 이상이었고 손흥민은 경기 내내 다소 미흡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끝내 득점에 성공했다.
맷 도허티의 공격 가담 , 페리시치의 크로스 , 다채로운 콘테의 토트넘을 보여준 가운데 이번 경기는 지난 경기와 다르게 기대 이상이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압박을 통해 토트넘의 골문을 노렸지만 정확하지 않은 결정력으로 인해 기회가 여러차례 무산되었고 수비보다 공격력에 좋은 활약을 보이며 결국 토트넘에게 4골을 내줘버리는 크리스탈 팰리스였다.
다음 경기에서 이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 지 기대가 되는 토트넘이었으며 손흥민은 득점 후 마스크를 집어던지는 모습을 보인 뒤 인터뷰에서 "그 동안 팀에 미안했다 , 하지만 오늘이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그의 득점 행진은 이제부터 시작이었다.
-경기 통계-
크리스탈 팰리스는 19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토트넘은 14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는 토트넘이 우위를 점했으며 파울은 총 19번이 선언되었고 크리스탈 팰리스는 1장의 옐로우 카드 , 토트넘은 2장의 옐로우 카드를 받게된다.
이 경기에서 해리 케인은 2골을 기록해 MOM으로 선정되었으며 평점 9.1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8.5점 , 도허티는 8.3점을 기록한 가운데 크리스탈 팰리스는 4점대부터 시작해 6점대의 평점을 보여주었고 토트넘은 대부분 선수들이 7점에서 8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