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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 라리가 16Round] "이강인 도움 취소?!" 바야돌리전 승리한 마요르카

푸키푸키 2023. 1. 8. 09:04

2023년의 첫 경기를 레알 바야돌리드로 상대하게 된 마요르카 , 지난 헤타페전에서 2-0 패배를 당한 이들은 월드컵 공백기 이후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이들은 바야돌리드전에서 1-0 승리를 하게 되었으며 이 승리는 경기가 끝나기 전 터진 극적인 득점이었으며 여기에는 이강인의 도움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강인은 팀의 완벽한 에이스로 자리잡았으며 이강인은 이 경기에서 분위기를 바꿔버리는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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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5-4-1로 이강인의 이름은 벤치에 존재했다.

 

GK - 프레드라그 라이코비치

DF - 조바니 곤잘레스 , 마르틴 발렌트 , 안토니오 라이요 , 호세 코페테 , 자우메 코스타

MF - 다니 로드리게스 , 이드리수 바바 , 이니고 루이스 데 갈라레타 , 아마스 은디아예 디에디후

FW - 베다트 무리키

 

바야돌리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조르디 마시프

DF - 이반 프레스네다 , 호아킨 페르난데스 , 자와드 야미크 , 루카스 로사 , 

MF - 알바로 아구아도 , 몬추 , 로케 메사

FW - 곤살로 플라타 , 세르지 과르디올라 , 오스카르 플라노

ⓒ 연합뉴스

경기가 시작되고 6분 무리키의 전진 패스 , 다니 로드리게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9분 왼쪽에서 무리키가 공을 받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10분 은디아예의 질주 , 하지만 볼 터치 실수로 기회가 무산되고 11분 오른쪽에서 플라타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라이코비치가 공을 잡아낸다.

 

19분 세르지 과르디올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35분 왼쪽에서 은디아예의 크로스 , 하지만 아무도 공을 받지 못한다.

 

43분 라이요가 메사의 발을 밟아 파울이 선언되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46분 왼쪽 측면에서 다니 로드리게스의 크로스 , 마시프가 나와 공을 잡아내고 53분 왼쪽에서 곤잘레스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공을 아무도 받지 못한다.

 

54분 흘러나온 공을 은디아예가 발리 슛으로 이어보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0분 오른쪽에서 프레스네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만다.

 

62분 다니 로드리게스와 조바니 곤살레스가 빠지고 이강인과 파블로 마페오가 투입된 가운데 63분 키케 페레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만다.

 

67분 마요르카의 코너킥 크로스 , 코페테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70분 마요르카의 프리킥 키커로 이강인의 크로스 , 바바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79분 몬추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81분 카데웨어가 침투하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마티프가 공을 잡아낸다.

 

87분 오른쪽에서 마페오의 크로스 , 프라츠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마티프가 공을 잡아내고 90분 마요르카의 프리킥 키커로 이강인의 크로스 , 하지만 아무도 공을 받지 못한다.

 

90분 오른쪽에서 이강인의 중앙 패스 , 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 91분 이강인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프라츠가 선방해낸다.

 

94분 마요르카의 프리킥 키커로 이강인의 클스 , 이어 프라츠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극적인 득점을 보여주는 마요르카였다.

 

결국 경기는 1-0으로 종료되며 마요르카의 관중석은 승리의 열기가 식지 않고 있었다.

-분위기 바꾼 이강인-

이강인이 투입되기 전 마요르카는 침투를 시도해 슈팅을 시도했지만 좀처럼 위협적인 찬스로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었다.

 

불정확한 크로스로 기회를 무산시키는 모습이 여러차례 나왔고 분위기는 이강인이 투입된 뒤로 바뀌기 시작했다.

 

킥력이 좋은 이강인이 투입되자 2선에서 공격이 더욱 강해지기 시작했고 무엇보다 프리킥 , 코너킥 등의 세트피스에서 보다 공격적으로 변할 수 밖에 없던 마요르카였다.

 

날카롭게 날아오는 공은 마요르카 , 바야돌리드 선수도 놀란 눈치였으며 여러번의 프리킥 찬스에서 결국 경기가 끝나기 직전의 프리킥에서 이강인은 팀에게 승리를 안겨주게된다.

 

그가 시도한 강력한 왼발 크로스는 동료 선수인 프라츠의 머리에 그대로 향했고 추가 시간 승리를 확정지은 마요르카는 환호 속에 경기를 마치게 되었다.

 

이강인은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하였으며 그가 마요르카의 에이스라는 것을 톡톡히 보여주는 경기였으며 다음 경기에서 그가 선발 출전으로 모습을 보일 것 같았다.

 

-경기 통계-

마요르카는 13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바야돌리드는 9번의 슈팅 중 1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게된다.

 

점유율과 패스 부분에서 바야돌리드가 우위를 점했지만 치열한 경기 속에 득점을 성공하지 못했으며 이 경기는 총 31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마요르카는 2장의 옐로우 카드를 받았고 바야돌리는 3번의 옐로우 카드를 받고만다.

 

이 경기에서 전체적인 평점은 마요르카가 우위를 점했고 데 갈라레타가 7.9점의 높은 평점을 받게 되었다. 이강인은 교체 투입이 된 만큼 7점의 평점을 받았으며 마요르카는 리그 10위를 차지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