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tBall/22-23 이적설 Story

이강인 이적 막는 마요르카 , 바이아웃 아니면 보낼 생각 없다?!

푸키푸키 2023. 1. 27. 16:04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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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용 문제로 인해 산전수전을 겪고 떠났던 발렌시아 ,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마요르카에서 이강인의 축구 인생은 새시작을 하는 것만 같았다.

 

마요르카의 에이스로 자리잡은 그는 많은 구단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선수가 되었고 조만간 이강인의 이적을 볼 수 있을 것 같았지만 현재 이강인과 마요르카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었다.

 

스페인 매체에서는 "이강인이 마요르카에게 화가 났다 ,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말을 듣고 단순히 선수가 이적을 원해 생떼를 쓰는 것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애초 이강인이 마요르카 합류 당시 계약에서 더 큰 구단으로 갈 기회가 올 경우 이적을 허용하는 조건이 포함되어 있었다면서 마요르카가 거부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현재 이강인은 아스톤 빌라 , 뉴캐슬 , 브라이튼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현 마요르카보다 수준이 더 높은 구단들이 이강인에게 손짓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감독인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시즌 중 이강인의 이적을 않는다며 이강인을 설득하고 있었고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강인은 지금이 바로 이적할 타이밍이라며 갈등이 존재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강인은 구단 공식 SNS 까지 언팔로우하며 구단과 거리를 두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준 가운데 마요르카 팬들은 이강인의 행동에 실망을 하고 있는 분위기였다.

 

특히 마요르카의 주장인 안토니오 라이요는 이강인을 향해 따끔한 한 소리를 하게된다. 라이요는 "이강인은 해야 할 일은 어떤 일이 있어도 꾸준히 해야하며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패자가 될 것이다 , 구단이 이적을 허락해주길 원한다면 무너지지 않고 싸워서 수준을 증명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안토니오 라이요도 이강인의 현 대처에 대해 약간의 불만을 보여준 가운데 현재 이강인과 마요르카는 잔류와 이적을 두고 여전히 부딫히는 상태였다.

 

현재 이강인을 원하는 구단들은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언급되며 이적료를 제안한 사실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마요르카는 바이아웃 금액인 230억 제안이 오지 않는다면 이강인을 지킬 생각이었다.

 

현재 160억 수준의 이적료의 제안을 거부한 마요르카였으며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의 이적이 이뤄질 지 지켜봐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