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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 EPL 22Round] 자책골 유도한 황희찬 , 리버풀에게 3-0 완승 거둔 울버햄튼

푸키푸키 2023. 2. 5. 11:12

얼마 전 FA컵에서 울버햄튼에게 승리했던 리버풀 , 리그 경기에서 또 다시 상대로 만난 가운데 이들은 22라운드 리그 경기에서 3-0 완패를 하고 말았다.

 

리버풀의 강팀은 오래 전 이야기가 되는 것일까? 로페테기의 울버햄튼은 완전히 달라진 팀이 되어 리버풀을 제압한 가운데 이 경기에서 황희찬은 자책골 유도까지 성공하며 팀의 주축 선수로 점차 인정받고 있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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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의 포메이션 및 선발 라인업은 4-3-3으로 선발로 출전하는 황희찬이었다.

 

GK - 조세 사

DF- 넬송 세메두 , 크레이그 도슨 , 막시밀리언 킬먼 , 라얀 아이트-누리

MF - 마리오 르미나 , 후벵 네베스 , 마테우스 누네스

FW - 파블로 사라비아 , 마테우스 쿠냐 , 황희찬

 

리버풀의 포메이션 및 선발 라인업은 4-3-3으로 중원에는 바이세티치가 출전했다.

 

GK - 알리송

DF- 알렉산더 아놀드 , 조 고메스 , 조엘 마팁 , 앤드류 로버트슨

MF - 나비 케이타 , 스테판 바이세티치 , 티아고 알칸타라

FW - 모하메드 살라 , 다윈 누녜스 , 코디 각포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3분 쿠냐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알리송이 선방해내고 4분 쿠냐의 패스를 받은 황희찬의 전진 패스 , 사라비아가 공을 받아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5분 크로스를 받은 황희찬이 시도한 패스가 마팁에 막고 굴절되어 자책골을 기록하는 리버풀이었다.

 

9분 오른쪽에서 세메두의 전진 패스 , 하지만 알리송이 나와 공을 잡아내고 12분 오른쪽에서 쿠냐의 크로스 , 고메스가 걷어낸 헤딩을 킬먼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각포 몸에 맞고 흘러나온 공을 도슨이 득점으로 이어낸다.

 

스코어는 2-0으로 데뷔전을 가진 도슨이 데뷔골까지 터트리며 울버햄튼의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었다.

 

14분 누녜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조세 사가 선방해내고 17분 케이타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 20분 살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24분 케이타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26분 누네스 , 쿠냐가 찬스를 잡으며 리버풀의 수비력에 불안함을 보여주고 있었다.

 

27분 아놀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29분 네베스의 크로스 , 도슨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31분 쿠냐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고 39분 황희찬이 햄스트링 부상을 호소하며 교체 신호를 보내게된다.

 

42분 황희찬과 아다마 트라오레가 교체가 되고 46분 누녜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50분 각포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아이트-누리가 걷어내고 51분 케이타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만다.

 

55분 케이타의 패스를 받은 살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57분 각포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도슨이 걷어내고 60분 파블로 사라비아와 주앙 무티뉴가 교체되며 수비적인 플레이를 선택하는 로페테기 감독이었다.

 

62분 각포의 패스를 받은 살라가 감아차기를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3분 라울 히메네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67분 누녜스의 단독 찬스 , 슈팅을 시도하지만 조세 사가 선방해내고 69분 알렉산더 아놀드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71분 무티뉴의 전진 패스 , 아다마 트라오레의 질주 , 이어 중앙 패스를 받은 네베스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3-0이 되어버린다.

 

78분 라울 히메네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88분 아다마 트라오레의 질주 , 패스를 받은 히메네스가 기회를 살리지 못한다.

 

90분 체임벌린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이렇게 경기가 종료되며 완승을 거둔 울버햄튼이었다.

 

-리버풀 제압한 울버햄튼-

세계 최고의 클럽을 제압한 늑대 군단 울버햄튼 , 점점 로페테기 감독의 효과가 나오고 있다고 생각되는 가운데 특히 로페테기 감독이 원해 영입한 선수들의 활약이 상당히 눈에 띄었다.

 

쿠냐-사라비아 , 거기에 황희찬의 축구 센스까지 더해지며 울버햄튼의 공격력은 더욱 다양해지고 위협적이었던 가운데 이들은 이러한 경기력으로 리버풀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울버햄튼은 엄청난 압박으로 분위기를 가져왔고 리버풀의 수비는 점점 혼비백산이 되어 어수선해진 가운데 이 기회를 황희찬이 자책골 유도까지 성공해내며 리드에 성공하는 리버풀이었다.

 

후반전에는 리버풀도 압박을 시도해 더 많은 공격 찬스를 가져왔지만 점점 수비적으로 플레이 할라던 울버햄튼을 뚫을 수 없었고 무엇보다 이들에게 여러 슈팅이 막혀 마치 운이 안따라주는 것 같았다.

 

로페테기의 울버햄튼이 확실히 강력해지고 있고 팀의 색깔 역시 짙어지고 있다고 생각되는 가운데 경기 중 황희찬의 햄스트링으로 한 동안 모습을 볼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울버햄튼은 12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리버풀은 22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 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점유율과 패스를 리버풀이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에서 각 1장씩의 옐로우 카드가 나왔고 MOM은 후벵 네베스로 선정되었다.

 

ㅇ자책골을 기록한 마팁은 5.2점의 평점을 받았으며 황희찬은 일찍 교체되어 6.1점이라는 다소 아쉬운 평점을 받은 가운데 살라는 5.9점을 받았다.

 

리버풀에서는 각포와 티아고가 7점대 평점을 받았으며 데뷔전 데뷔골을 기록한 도슨은 8.1점의 평점을 받아 울버햄튼이 리버풀을 완벽히 제압하는 경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