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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 EPL 8Round] "산초의 복귀골+바란의 자책골" , 리즈와 로즈 더비에서 2-2 무승부한 맨유

푸키푸키 2023. 2. 9. 12:57

현재 맨유의 제일 거대한 라이벌은 맨시티라고 말할 수 있지만 과거 이들의 최고 라이벌은 리즈 유나이티드였다.

 

로즈 더비라고 불리는 두 팀의 대결이 이번 순연경기 8라운드로 진행된 가운데 맨유는 리즈 상대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제이든 산초는 오랜만에 모습을 보여 복귀골을 보여줬으며 자비처의 첫 선발 , 바란의 자책골이 나온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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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포메이션 및 선발 라인업은 4-2-3-1로 선발로 모습을 보인 자비처를 볼 수 있었다.

 

GK - 다비드 데 헤아

DF - 디오고 달롯 , 라파엘 바란 ,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 루크 쇼

MF - 마르셀 자비처 , 프레드

MF -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 브루노 페르난데스 , 마커스 래시포드

FW - 바우트 베호르스트

 

리즈의 포메이션 및 선발 라인업은 4-2-3-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이안 멜리에

DF - 루크 에일링 , 로빈 코흐 , 막시밀리안 뵈버 , 파스칼 스트라윅

MF - 타일러 아담스 , 웨스턴 맥케니

MF - 루이스 시니스테라 , 잭 해리슨 , 윌프리드 뇬토

FW - 패트릭 뱀포드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1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공을 빼앗기고 뇬토가 맨유의 수비수들 사이로 슈팅을 시도하며 이른 시간 선제골을 기록한다.

 

9분 해리슨의 패스를 받은 뱀포드가 공을 빼앗기고 11분 해리슨의 크로스 , 스트라윅이 공을 제대로 받지 못하며 기회가 무산된다.

 

14분 맨유의 프리킥 크로스 , 바란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공을 골문을 향하지 않았고 흘러나온 공을 자비처가 발리 슛으로 이어보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18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크로스 , 가르나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18분 자비처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19분 래시포드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스트라윅의 얼굴에 맞으며 좀처럼 일어나지 못하는 스트라윅이었다.

 

23분 결국 스트라윅이 피르포와 교체가되고 27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전진 패스 , 가르나초가 멜리에를 제쳐 슈팅을 시도하지만 뵈버가 막아내며 결정적인 기회를 놓친 가르나초였다.

 

29분 자비처의 크로스 , 바란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 31분 오른쪽에서 래시포드의 크로스 , 가르나초가 공을 받아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 흘러나온 공을 자비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멜리에가 선방해낸다.

 

49분 맨유의 코너킥 크로스 , 프레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51분 쉬머필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태클에 넘어지며 기회가 무산된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8분 왼쪽에서 뇬토의 패스를 받은 크리센시오 쉬머필이 패스를 시도하지만 바란에 발에 맞고 자책골로 기록된다.

 

55분 왼쪽에서 래시포드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2분 자비처의 크로스 , 래시포드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추격을 시작하는 맨유였다.

 

64분 맥케니가 프레드와 충돌하며 프리킥이 선언되고 65분 리즈의 프리킥 키커로 브렌든 에런슨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만다.

 

67분 에일링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69분 왼쪽에서 래시포드의 중앙 패스 ,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만다.

 

70분 왼쪽에서 루크 쇼의 중앙 패스 , 하지만 수비수 맞고 굴절되며 산초가 공을 받아 득점으로 이어내 복귀골을 기록하는 제이든 산초였다.

 

76분 피르포가 래시포드를 잡아당기며 파울이 선언되고 77분 오른쪽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크로스 , 이어 바란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멜리에가 선방해낸다.

 

81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91분 프레드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멜리에가 공을 잡아낸다.

 

95분 왼쪽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하고 결국 경기는 2-2로 종료된다.

-연승 마감한 맨유-

최근 연이은 연승을 기록하며 분위기가 오를 때로 오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하지만 라이벌인 리즈 유나이티드에게 경기 초반부터 리드를 당하며 어려운 경기가 되어버렸다.

 

제시 마치 감독이 경질당해 마이클 스쿠발라 감독 대행 체제로 치룬 경기에서 리즈는 라이벌을 상대로 폭발하고 있었다.

 

압박은 물론 자신들의 날카로운 역습을 통해 계속해서 골문을 노렸고 이들이 치고 들어오는 속도는 맨유가 막기 역부족으로 보였다.

 

하지만 후반전이 가면 갈수록 맨유는 점점 경기 리드를 가져가기 시작했지만 이들에게 이안 멜리에가 존재했고 멜리에의 선방은 맨유가 승점 3점을 가져가지 못하게 만들고 있었다.

 

마르셀 자비처 , 제이든 산초가 좋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리즈 유나이티드는 만만치 않았고 바란 역시 자책골을 만회하기 위해 여러차례 헤딩을 시도했지만 결국 양 팀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지게된다.

 

가능성을 보여준 것 같은 맨유였지만 정식 감독이 없고 거기다 더비전에서 승리하지 못해 본전을 찾지 못한 맨유라고 말할 수 있는 경기였으며 오히려 리즈의 경기력에 대해 스쿠발라 감독이 앞으로 지휘를 해도 될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맨유는 24번의 슈팅 중 7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리즈 유나이티드는 8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는 맨유가 2배 이상 앞섰지만 리즈의 역습은 만만치 않았고 이 경기는 18번의 파울과 4장의 옐로우 카드가 나왔다.

 

이 경기의 MOM 마커스 래시포드로 선정되었으며 전체적인 평점에서 양 팀 비슷한 분위기를 보여주었다.

 

자책골을 기록한 바란은 5.8점을 기록하였으며 맨유에서 첫 선발 경기를 치룬 자비처는 7점을 받았다.

 

제이든 산초는 복귀해 득점까지 성공하며 7.7점의 평점을 받은 가운데 결국 13연승을 마감하게 된 맨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