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인수 원하는 각 부호들 , 조심스러운 레비 회장과 조 루이스 구단주
현재 각 나라의 부호들이 EPL 구단 인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세계 축구에서 EPL은 제일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리그였으며 EPL의 중하위권 구단들이 스페인 , 이탈리아의 상위권 구단보다 많은 수익 창출이 가능한 시대였다.
타국 리그 상위 구단에서 활동하던 선수들도 EPL의 중하위권 구단으로 이적을 선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모습들은 EPL이 얼마나 큰 수익을 가져다주는 지 알 수 있었다.
잉글랜드를 제외한 리그가 있는 각 국에서 이러한 수익의 격차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었고 각 국의 부호들이 잉글랜드 구단이 아닌 구단에 투자를 하는 것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지 않게 되었다.
그리하여 최근 구단주가 변경된 뉴캐슬 , 첼시였으며 맨유를 포함해 리버풀 , 토트넘 등 구단 인수에 대한 소식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최근 리버풀은 구단 매각에 대해 부정하는 완고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맨유의 구단주인 글레이저 가문은 매각을 발표하며 현재 계산기를 두들기고 있는 상황이었다.
여기서 주목을 받고 있는 구단은 다름 아닌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은 구단 매각에 거절 의사를 보였지만 점점 커지는 관심에 대해 토트넘을 소유할 것인지 매각할 것인지 고민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옵션이 너무 많기 때문이었다. 매각 시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할 것인지 , 그리고 구단주인 조 루이스와 다니엘 레비 회장의 생각이 다르다는 것이었다.
현재 이란계 미국인 억마장자 잠 나자피가 토트넘 인수에 약 4조 7909억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토트넘은 이 소식에 관해 답변을 거부했다.
포르투갈 매체에서는 잠 나자피가 토트넘 인수 시 이란 선수이자 FC포르투의 선수 메흐디 타레미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알려졌으며 토트넘의 분위기가 바뀔 것을 예상하고 있었다.
이러한 소식에 PSG의 구단주인 카타르 투자청(QSI)도 토트넘 인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었고 이전부터 EPL 구단 인수를 원했던 이들이었기에 토트넘의 대답에 따라 움직일 가능성이 존재했다.
하지만 토트넘의 매각에 대해 보다 매체도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여러 인수 희망자를 만났고 그 역시 구단 매각에 대해 무게를 두지 않고 있었고 그 역시 결정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매체에 의하면 조 루이스와 다니엘 레비는 토트넘 매각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다니엘 레비 회장은 구단주가 바뀌어도 자신이 회장으로써 입지가 보장되어야 협상에 응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했다.
현재 전해지는 인수설에 대해 여전히 소문이라며 앞으로를 지켜봐야 하는 가운데 현재 토트넘이 변화의 바람을 맞고 있다는 것은 확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