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tBall/22-23 이적설 Story

투헬에게 외면 당한 얀 조머 , 6개월 만에 바이에른 뮌헨 떠날 가능성 높다

푸키푸키 2023. 4. 28. 13:26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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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엘 노이어의 시즌 아웃 부상으로 인해 새롭게 바이에른 뮌헨으로 합류한 얀 조머 , 묀헨글라트바흐의 수문장이었던 그는 분데스리가의 최강 팀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을 선택하게 된다.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보여준 기량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골문을 지킬 것 같던 그였지만 결정적인 선방 몇 번을 제외하면 그의 활약은 생각보다 우수하지 못했다.

 

독일 매체에서는 조머가 실점한 것에 대해 마누엘 노이어의 존재와 비교를 하고 있었고 만약 노이어가 있었다면 실점이 기록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여러 축구 관계자의 입을 통해 오르고 내리고 있었다.

 

율리안 나겔스만 체제에서 합류한 얀 조머는 이번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 합류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선수로써 단 6개월만 활동 후 떠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에 정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얀 조머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떠날 것이다"라고 보도하며 투헬 감독은 그를 선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었다.

 

실제로 투헬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의 지휘봉을 잡고 여러 골키퍼가 영입 후보로 언급되고 있었고 첼시의 골키퍼인 에두아르 멘디가 이들의 영입 후보 중 한 명으로 포함되어 있었다.

 

투헬 감독이 조머를 외면하는 이유는 바로 불안하다는 이유였다. 발 밑에서 볼을 처리하는 능력이 불안한 조머는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실책을 보여주고 있었고 투헬 감독은 이러한 조머를 원하지 않고 있었다.

 

다음 시즌 마누엘 노이어가 복귀할 경우 곧바로 노이어가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으며 과거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괴롭혔던 그였지만 막상 바이에른 뮌헨의 선수로써는 외면을 받고 있었다.

 

조머가 방출될 수 있다는 소식에 골키퍼 영입을 원하는 구단들이 주목을 하고 있었고 그 중 토트넘도 언급되고 있었다.

 

조머가 떠날 경우 차기 행선지는 분데스리가가 아닌 다른 리그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조머의 영입은 생각보다 치열해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