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서 방출 대상자 되어버린 제이든 산초 , 도르트문트 복귀 급물살
잉글랜드 출신의 윙어 제이든 산초 , 맨시티 유스였던 그는 돌연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로 이적해 전성기를 보여줬고 2021년 1141억이라는 이적료로 맨유에 합류했다.
도르트문트에서 4시즌을 보낸 산초는 137경기 50골 64도움을 기록하였으며 그의 드리블 , 연계 등 엄청난 재능을 보여주며 도르트문트의 에이스로 군림하고 있었다.
거액을 투자해 영입한 만큼 기대 컸던 산초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야유를 받던 가운데 에릭 텐 하흐 감독도 산초의 부활을 이뤄낼 수 없었다.
이번 시즌 적은 출전 시간을 물론 , 기회를 주어도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데 어려움이 존재하고 있는 가운데 결국 맨유는 산초와 이별을 선택할 생각이었다.
최근 독일 매체에서 "산초가 도르트문트의 단장인 제바스티안 켈과 접촉했다"라고 보도되며 산초의 도르트문트 복귀설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맨유에게 거액의 이적료로 산초를 판매했던 도르트문트는 받은 금액을 온전히 되갚기는 무리가 있던 가운데 그의 최소 이적료만 811억으로 책정되고 있었고 더 나아가 임대 영입으로 산초의 복귀를 시도할 가능성도 존재하고 있었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 체제에서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보며 다가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 개편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기서 산초 역시 방출 대상자 중 한 명이었고 텐 하흐 감독이 선호하는 선수가 명확하기에 산초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예정이었다.
잉글랜드의 신성으로 언급되었던 그가 EPL에서 적응을 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2년 만에 도르트문트 복귀가 언급되는 현 상황이었다.
만약 산초가 도르트문트로 복귀할 경우 과거 도르트문트가 재영입한 많은 선수들 중 계보를 이어가게 될 예정이었으며 주드 벨링엄이 거액의 이적료로 떠날 예정인 도르트문트의 과거의 에이스가 복귀한다는 시나리오가 완성될 수 있었다.
제이든 산초가 맨유를 떠날 경우 맨유의 최악의 영입 중 한 명으로 언급될 수 있었으며 솔샤르 체제에서 합류한 그는 랑닉도 텐 하흐도 살리지 못한 선수로 남을 수 밖에 없었다.
제이든 산초 역시 도르트문트 복귀에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가 결국 꿀벌 군단으로 돌아갈 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