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로 효과 본 나폴리 , 황인범-이강인 영입에 큰 관심 가지고 있다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리그 우승을 확정한 나폴리 , 나폴리의 전성기를 볼 수 있는 시즌이었으며 우승으로 이끈 주역들은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 빅터 오시멘 , 김민재 등 여러 나폴리 주전 선수들의 이적설이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었고 무엇보다 재정적으로 어려운 나폴리는 몇몇 에이스를 처분할 계획까지 가지고 있다며 나폴리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그 중 나폴리의 "철기둥" 김민재도 이적 가능성이 상당히 높았으며 맨유 이적설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나폴리는 김민재로 효과를 톡톡히 본 만큼 새로운 한국 선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폴리 매체에서는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으며 이들은 "김민재는 살아있는 광고"라고 말하며 나폴리는 김민재로 얻은 마케팅 효과와 동시에 유능한 선수를 영입할 계획인 것 같았다.
나폴리는 올림피아코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황인범의 영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었다. 최근 황인범은 올림피아코스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었고 피오토르 지엘린스키의 높은 주급 ,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가 다른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면에서 황인범은 이들을 대체자로 적임자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임대생인 탕귀 은돔벨레도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 복귀가 유력한 가운데 나폴리는 최대 3명의 미드필더를 잃을 가능성이 존재했다.
여기서 황인범의 합류는 나폴리의 중원을 책임질 선수로 주목되고 있었고 나폴리에서 유일한 한국인인 김민재의 자리를 황인범이 대체할 수도 있었다.
무엇보다 황인범이 나폴리에 합류할 경우 잔류 가능성이 높은 크바라츠헬리아와 재회를 할 수 있었다.
두 선수는 과거 러시아 루빈 카잔에서 함께 활동했던 이력이 존재했으며 황인범은 김민재가 떠났지만 과거 동료였던 크바라츠헬리아가 있어 나폴리 적응에 더욱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
이어 이강인의 영입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나폴리였다. 최근 이강인의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관심에 비해 낮은 바이아웃 금액으로 이강인의 영입도 고려하고 있는 나폴리였으며 최대 황인범과 이강인을 동시에 영입하거나 황인범 또는 이강인 둘 중 한 명이 나폴리의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존재했다.
나폴리는 한국 선수들 말고도 아시아 선수 영입에 큰 흥미를 가지고 있었고 일본 선수들의 이름도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제일 베스트한 것은 이강인 , 황인범 , 김민재가 함께 나폴리의 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을 보고 싶었지만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면에서 이는 꿈같은 이야기라고 말할 수 있었다.
나폴리가 한국 선수 영입에 흥미를 가지고 있다는 소식에 한국 축구 팬들은 이들의 소식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으며 여름 이적시장에서 어떠한 일이 펼쳐질 지 지켜봐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