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 , 이적 아닌 잔류?! 잔류 시사 발언으로 영입 망설이는 맨유
토트넘의 최고 에이스 해리 케인 ,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시점에서 해리 케인의 이적은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었다.
한 때 "판매 불가"인 해리 케인이었지만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황에서 다니엘 레비는 1600억이라는 이적료로 책정하며 그의 이적 가능성은 상당히 높아보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맨유 , 바이에른 뮌헨 등 여러 구단들이 케인의 영입을 계획하고 있었고 다가올 이적시장에서 본격적인 협상을 준비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얼마 전 케인은 잔류를 언급해 많은 화제가 되고 있었다. 크리스탈 팰리스전 이후 "컨퍼런스리그에 우승한다면 그만한 가치가 없다 , 우리는 15년 동안 트로피를 획득하지 못했다"라고 말하며 팀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노력을 해야한다며 리더로써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가 컨퍼런스리그를 언급했다는 이유로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고 뛸 준비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었고 즉 그가 이적보다 잔류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말은 케인이 재계약이 아닌 적어도 다음 시즌에서 토트넘에서 활동 후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말이었고 재계약의 경우 다음 시즌이 되서야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케인의 이러한 발언으로 인해 케인의 영입을 준비하던 구단들은 계획이 흐트러지고 말았다. 특히 맨유는 케인이 결국 합류하지 않을 것을 걱정하고 있었으며 케인의 영입 계획에 대해 진전을 해야할 지 고민에 빠진 상황이었다.
영국의 한 매체는 "토트넘은 케인의 충성심을 믿는다 , 잔류할 수 있도록 설득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최근 인터뷰로 인해 맨유는 다른 공격수를 찾아야 한다"라고 주장하고 있었다.
실제로 맨유는 과거 케인의 영입에 여러차례 관심을 가진 적이 있었지만 그의 높은 이적료로 영입 근처에도 접근하기 힘든 사례가 존재했다.
최근 빅터 오시멘 , 곤살루 하무스 등 여러 공격수들을 영입 대상자로 선정한 맨유였으며 여기서 케인은 맨유의 영입 후보명단에서 점점 아래 순위로 내려가고 있었다.
이로써 케인의 토트넘 잔류는 점점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차기 감독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거취는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