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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마운트, 첼시 떠나 맨유 이적, 등번호 7번+이적료 992억+5년 계약

푸키푸키 2023. 7. 5. 20:49

ⓒ 맨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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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첼시 유스 출신으로 구단의 원클럽맨으로 통하던 메이슨 마운트, 한 때 램파드의 후계자라며 그는 램파드처럼 첼시의 전설적인 인물이 될 것 같았다.

 

실제르 프랭크 램파드는 첼시 감독 시절 마운트가 자신의 후계자로 어울리는 선수라고 직접 언급하였으며 미드필더로써 모든 조건을 소화가 가능했던 그는 계속해서 첼시의 선수로 남을 것 같았다.

 

하지만 첼시가 감독을 여러 교체하며 마운트의 기량도 점점 떨어지기 시작했다. 마운트의 모습은 점점 보기 어려웠고 22-23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첼시는 마운트와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었다.

 

23-24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이었으며 마운트는 낮은 주급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리스 제임스의 주급 만큼 자신의 재계약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첼시는 기량이 떨어진 그에게 그만한 가치가 없다고 판단했고 결국 첼시는 마운트의 이적에 대해 문을 열어두기 시작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마운트의 잔류를 원했지만 마운트는 재계약에 대한 생각을 접게되며 그는 리버풀, 맨유 , 유벤투스 등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게 된다.

마운트는 맨유와 연결이 짙어지며 결국 맨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운트의 영입을 발표했고 계약 기간은 5년,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운트의 이적료는 약 992억으로 1000억 수준의 이적료를 기록한 가운데 맨유는 첼시와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선수를 어마어마한 금액으로 영입하게 되었다.

 

마운트는 맨유에서 등번호 7번을 달고 활동할 예정이었으며 호날두의 후계자가 되어버린 가운데 첼시 팬들은 마운트의 맨유 이적에 배신자라며 비난을 쏟고 있었다.

 

마운트가 맨유 이적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에릭 텐 하흐 감독 때문이었다. 에릭 텐 하흐는 2018년부터 마운트를 지켜봤고 진정성 있는 대화로 마운트의 마음을 움직였다.

 

텐 하흐 감독은 비디오로 마운트 영상을 만들어 어떻게 활약하고 보완할 점이 있는 지 대화를 하였고 텐 하흐 감독의 철학에 감탄했다며 그가 맨유로 이적한 이유를 밝혔다.

 

마운트는 첼시에서 제안받았던 주급 3억 3천만원 보다 맨유에서 더 높은 주급인 4억 1300만원을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마운트는 이제 푸른색 유니폼이 아닌 붉은색 유니폼으로 EPL에서 모습을 보일 예정이었다.

 

첼시는 많은 이적료를 얻었지만 원클럽맨을 잃게 된 가운데 첼시는 서둘러 마운트 대체자를 찾아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