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직에서 박탈된 매과이어, 잔류 선언에도 불구하고 웨스트햄-첼시 이적 유혹


애슐리 영이 떠나고 맨유의 정식 주장이 된 해리 매과이어, 맨유는 레스터시티에서 약 1333억의 이적료를 주고 영입한 선수에게 주장직을 내줬고 매과이어는 주장으로써 훌륭한 리더쉽을 보여줄 것만 같았다.
하지만 21-22시즌부터 실수가 잦아지고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 주장으로써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횟수가 늘어나기 시작했고 많은 사람들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주장으로 착각할 정도로 매과이어는 완장을 차고 경기를 뛰는 횟수가 점점 줄어들었다.
매과이너는 여전히 실수와 판단 실수로 인해 실점을 내주는 경우가 많아지자 맨유는 그를 방출할라고 하는 가운데 최근 매과이어는 SNS를 통해 텐 하흐 감독과 이야기 후 주장 완장을 반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주장직에서 해임되어 실망스럽다고 말했지만 여전히 주전 경쟁을 하겠다고 언급한 가운데 매과이어는 맨유 잔류에 무게를 두고 있었다.
하지만 맨유에게 매과이어는 방출 대상자 중 한 명이었으며 그를 내보내기 위해 여러 구단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었다.
현재 영국 언론 매체들은 매과이어가 주장 완장을 잃자 끝내 팀을 떠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토트넘, 뉴캐슬, 웨스트햄, 첼시가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맨유 팬들도 그의 SNS 발언이 마지막 인사라고 받아들이고 있었다.
매과이어의 SNS는 많은 것을 내려놓은 모습을 보게 되었다며 그는 맨유 유니폼을 벗게 될 가능성이 상승했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매과이어는 자신을 원하는 구단의 제안에 흔들릴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매과이어는 인터밀란, 알 나스르, 알 힐랄 등 EPL이 아닌 타 국 구단에게 인기 선수 중 한 명이었으며 그를 원하는 구단들은 실망감을 뒤로 한 채 이적을 선택하라며 매과이어에게 접근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매과이어는 주장 완장을 반납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전 복귀가 불투명한 상황이었고 무엇보다 텐 하흐 감독은 중앙 수비수 영입을 원하고 있다는 면에서 매과이어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예정이었다.
현재 매과이어는 스왑딜 선수로 자리잡으며 맨유의 선수로써 점점 입지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매과이어가 이적을 선택할 지, 그를 원하는 구단들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접근할 지 지켜봐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