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뛰지 못하는 노이어 대체자로 케파 or 데 헤아 영입 준비한다
최근 얀 좀머를 인터밀란으로 떠나보낸 바이에른 뮌헨, 그는 스키를 타다 부상을 당한 마누엘 노이어의 임시 선수로 노이어가 복귀할 경우 타 구단과 협상이 가능한 조항을 가지고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현재 마누엘 노이어는 부상에서 복귀해 훈련을 하고 있던 가운데 토마스 투헬 감독 역시 노이어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었으나 노이어의 몸상태가 심상치 않았다.
독일 매체에서는 노이어의 몸상태의 의구심이 생겼다며 노이어는 훈련 과정에서 공을 제대로 차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정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었다.
얼마 전 노이어는 스키로 인한 골절로 철심을 제거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철심을 제거한 그가 재활 훈련에서 공을 제대로 차지 못해 바이에른 뮌헨의 23-24시즌에 빨간불이 켜지고 말았다.
구단 측은 노이어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 상황으로써 노이어가 복귀하는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노이어의 재활 훈련은 앞으로 몇달 간 지속될 것으로 2024년 복귀가 예상되고 있었고 바이에른 뮌헨 측은 리그 개막을 앞둔 시점에서 노이어를 기용하지 못하자 서둘러 대체 골키퍼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첼시의 골키퍼 케파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했고 초기 협상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애초 이들은 브렌트포드의 다비드 라야를 원했지만 뮌헨 측은 임대 영입을 원하고 있었고 라야는 완전 이적을 원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스널이 다비드 라야의 완전 영입을 제안해 협상은 진전되고 있었고 바이에른 뮌헨은 라야가 아닌 케파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첼시 감독이었던 토마스 투헬은 구단 측에 케파 영입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케파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은 급물살을 타게 된다.
애초 토마스 투헬 감독은 에두아르 멘디의 합류를 원했지만 그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아흘리로 떠나버렸고 첼시 시절 기용하지 않던 케파에게 바이에른 뮌헨 골대를 맡길 생각을 가지게 된다.
케파 입장에서 최근 로베르토 산체스가 첼시로 합류해 주전 골키퍼가 아니라는 점에서 바이에른 뮌헨 이적에 대해 흔들릴 수 밖에 없었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 시 리그 우승은 물론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하는 만큼 첼시보다 장점이 더욱 많은 이적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첼시 팬들은 케파를 원하는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에 기뻐하며 서둘러 케파를 데려가길 바라고 있던 가운데 첼시가 케파의 이적료를 얼마나 요구할 지 주목이 되고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해리 케인의 이적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케파의 이적료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독일 매체와 로타어 마테우스는 케파가 아닌 맨유와 계약이 끝나 현재 무소속인 다비드 데 헤아가 합류할 수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로타어 마테우스는 "나라면 데 헤아를 영입했을 것이다, 노이어를 대체할 수 있는 최고의 골키퍼다"라고 말하며 데 헤아의 합류를 적극 추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현 시점에서 노이어와 작별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잠시나마 노이어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는 골키퍼 영입을 원하고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케파의 이적료가 높은 경우 임대 영입을 고려할 가능성도 충분한 가운데 여기서 이적료가 없는 다비드 데 헤아를 영입할 수도 있었다.
갑작스럽게 골키퍼 영입을 알아보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 이들이 어떠한 골키퍼를 영입할 지 주목이 되고 있는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은 조만간 골키퍼 오피셜을 가지고 축구 팬들에게 찾아올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