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 라리가 7Round] 수비 실책으로 마요르카에게 덜미 잡힌 바르셀로나, 2-2 무승부 기록
연승을 기록하고 있던 바르셀로나, 이들은 7라운드에서 지난 시즌 이강인이 활약했던 마요르카를 상대하게 되었다.
바르셀로나는 당연히 승리할 것 같았지만 불안한 수비력으로 인해 마요르카에게 2골을 내줬고 끝내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마요르카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5-3-2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프레드라그 라이코비치
DF - 조바니 곤살레스, 마르틴 발렌트, 마티야 나스타시치, 호세 코페테, 파블로 마페오
MF - 다니 로드리게스, 안토니오 산체스, 사무 코스타
FW - 베다트 무리키, 아브돈 프라츠
바르셀로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레반도프스키는 벤치에서 시작을 알렸다.
GK - 마르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
DF - 주앙 칸셀루, 로날드 아라우호, 이니고 마르티네스, 알레한드로 발데
MF - 파블로 가비, 오리올 로메우, 일카이 귄도안
FW - 하피냐, 페란 토레스, 주앙 펠릭스
경기가 시작되고 4분 다니 로드리게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8분 테어 슈테겐의 패스 미스, 산체스의 패스를 발데가 끊어냈지만 산체스가 중앙 패스를 시도하며 무리키가 득점으로 이어낸다.
19분 산체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테어 슈테겐이 공을 잡아내고 19분 하피냐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사무 코스타가 막아낸다.
28분 오른쪽에서 하피냐의 중앙 패스, 하지만 수비수들이 막아내고 36분 공중볼 경합에서 로메우와 무리키가 충돌하며 주심은 로메우에게 옐로 카드를 들어올린다.
39분 가비의 전진 패스, 페란 토레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41분 하피냐가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득점으로 기록되며 동점골을 기록한다.
45분 하피냐의 단독 찬스,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47분 오른쪽에서 하피냐의 중앙 패스, 펠릭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라이코비치가 선방해낸다.
48분 무리키의 백헤딩, 프라츠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2-1이 되어버린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55분 펠릭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5분 코페테가 라민 야말에게 태클하며 페널티킥이 선언된다.
주심은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 판정을 취소하고 75분 오른쪽에서 야말의 전진 패스, 하피냐의 중앙 패스를 페르민 로페스가 득점으로 이어낸다.
81분 무리키의 전진 패스, 라린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테어 슈테겐이 막아내고 94문 야말의 크로스, 레반도프스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97분 오른쪽에서 라린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된다.
-연승 주춤거린 바르셀로나-
연이은 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약체팀으로 평가되는 마요르카에게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한 때 마요르카의 키플레이였던 이강인의 부재로 쉬운 승리가 예상되고 있었지만 바르셀로나는 최적의 선발 스쿼드가 아닌 로테이션을 선택했다.
레반도프스키, 크리스텐세느, 쿤데 등 여러 선수들이 경기장이 아닌 벤치에서 시작을 알렸고 최전방에는 페란 토레스가 차지했고 중앙 수비수에는 이니고 마르티네스가 모습을 보였다.
마요르카는 무리키와 프란츠의 조합으로 공격 전개을 더욱 빠른 속도로 전개한 가운데 무리키의 헤딩은 득점도 도움으로도 상당히 위협적이었다.
무리키와 프란츠는 나란히 득점에 성공하며 바르셀로나를 압박했던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연이은 공격에 이어 레반도프스키와 라민 야말까지 투입하며 마요르카를 더욱 압박했다.
이들은 젋은 피인 페르민 로페스의 득점으로 간신히 동점골을 기록하였으며 마요르카의 골문을 계속해서 노려봤지만 라이코비치의 선방과 슈팅의 정확도에 막히고 말았다.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우리는 실수로 골을 내줬다는게 문제다, 전반전 2골을 허용했고 다시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다, 우리의 부적절한 실수다"라고 말했다.
테어 슈테겐은 안일한 패스로 1골을 내주게 되었고 수비수들 역시 훌륭한 수비 실력을 보여주지 못해 마요르카에게 덜미를 잡혀버리고 말았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마요르카와 바르셀로나는 10번의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마요르카는 5번의 유효 슈팅, 바르셀로나는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7대3으로 바르셀로나가 우위를 점했고 이 경기는 총 26번의 파울이 선언되었으며 마요르카는 4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무엇보다 경기가 종료된 뒤 마페오는 레드 카드를 받았으며 이 경기의 최하 평점은 6.2점을 받은 테어 슈테겐, 라이코비치, 조바니 곤살레스였다.
최고 평점은 1골 1도움을 기록한 8.6점의 베다트 무리키였으며 득점을 기록한 하피냐는 8.5점의 평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