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tBall/23-24 이적설 Story

로 셀소, 바르셀로나 이적 아닌 토트넘에 잔류해 주전 경쟁에 집중한다

푸키푸키 2023. 9. 28. 16:03

ⓒ 게티이미지

토트넘의 미드필더이지만 라리가에서 더욱 인지도가 높은 선수 지오바니 로 셀소, 과거 레알 베티스의 에이스였던 그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대체자로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을 선택했다.

 

그렇게 EPL에 합류하게 된 그는 무리뉴와 콘테 체제에서 완전한 주전으로써 입지를 다지지 못했고 22-23시즌에는 비야 레알로 임대 이적을 떠나며 그의 토트넘 입지는 상당히 암울했다.

 

23-24시즌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로 셀소는 비야레알을 포함해 여러 라리가 구단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었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로 셀소의 이적을 반대하고 있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제임스 매디슨이라는 유능한 선수가 존재하고 있었지만 매디슨이 부상을 당했을 때 그의 백업으로 로 셀소가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현재 로 셀소는 바르셀로나의 감독인 차비 에르난데스가 원하고 있었으며 스페인 매체에서는 "로 셀소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날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다"라고 보도했다.

로 셀소는 현재 토트넘에 집중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었다. 애초 로 셀소는 충분히 이적을 고려하고 있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로 셀소를 완전 이적료를 받고 판매할 예정이었으며 재정난에 허덕이는 바르셀로나의 임대 영입 계획은 받아들여지지 않을 예정이었다.

 

결국 로 셀소는 생각을 바꿨고 토트넘에서 자신을 증명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알려졌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입가에 절로 미소가 생길 수 밖에 없었다.

 

로 셀소는 현재 부상에서 회복 중이며 재활을 통해 경기장에 모습을 보일 예정이었다. 그는 매디슨과 경쟁을 통해 라리가에서 주목을 받던 모습을 토트넘에서 되찾을 예정이었고 로 셀소 역시 "엔제볼"이라고 불리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 큰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 셀소는 이번 시즌 토트넘의 선수로써 만족할만한 기량을 선보이지 않을 경우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떠날 가능성이 충분한 가운데 이번 시즌 로 셀소가 자신의 가치를 입증할 지 지켜봐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