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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라리가 9Round]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상승세의 레알 소시에다드에게 1-0 승리해 연승 이어간다

푸키푸키 2023. 10. 9. 16:15

3연승을 기록하고 있던 양 팀, 좋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던 만큼 두 구단의 대결은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는 구단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으며 레알 소시에다드는 연승 행진이 끊기고 말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5-3-2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얀 오블락

DF - 나우엘 몰리나,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악셀 비첼, 마리오 에르모소, 사무엘 리누

MF - 마르코스 요렌테, 코케, 로드리고 데 폴

FW - 앙투안 그리즈만, 알바로 모라타

 

레알 소시에다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1-4-1로 라리가 9월의 선수로 선정된 쿠보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었다,

 

GK - 알렉스 레미로

DF - 하마리 트라오레, 이고르 수벨디아, 로뱅 르 노르망, 아이헨 무뇨스

MF - 마르틴 수비멘디

MF - 쿠보 타케후사, 브라이스 멘데스, 미켈 메리노, 안데르 바레네체아

FW - 미켈 오야르사발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시작부터 연이은 헤딩 패스를 에르모소가 걷어내는 과정에서 자책골이 기록되지만 오프사이드로 무효되고 8분 왼쪽에서 오야르사발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10분 모라타가 무뇨스에 의해 넘어지고 16분 왼쪽에서 리누의 중앙 패스, 데 폴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레미로가 공을 잡아내고 22분 코케의 긴 전방 크로스를 리누가 받아 가볍게 득점에 성공한다.

 

24분 그리즈만이 공중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공격 기회가 무산되고 40분 데 폴의 전진 패스, 그리즈만이 공을 건들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44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프리킥 키커로 그리즈만의 패스를 코케가 흘려 데 폴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춘다.

 

48분 쿠보의 크로스, 오야르사발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46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프리킥 크로스, 비첼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 60분 모라타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레미로가 공을 잡아낸다.

 

63분 데 폴의 패스를 받은 그리즈만이 패스를 시도하지만 수비가 태클로 차단하고 64분 오야르사발이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맞춘다.

 

73분 카를로스 페르난데스의 크로스, 오야르사발에게 단독 찬스가 주어지고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골을 기록한다.

 

85분 오른쪽에서 리켈메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레미로가 선방해내고 86분 그리즈만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들에게 차단당한다.

 

이 과정에서 카를로스 페르난데스의 손에 공이 맞으며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페널티킥 키커로 그리즈만이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2-1이 되어버린다.

 

결국 경기는 2-1로 종료되며 어려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다.

-상승세는 아틀레티코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두 팀의 대결은 상당히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고 경기가 끝나기 전까지 두 팀은 상당히 팽팽한 접전을 보여주고 있었다.

 

PK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승점 3점을 가져가게 되었지만 이번 경기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는 쿠보보다 오야르사발이 더 주목을 받았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리누와 데 폴의 존재감이 대단했다.

 

두 팀은 골대를 맞추는 등 여러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상당히 공격적이면서도 수비적이었던 두 팀의 대결이었다.

 

아쉽게 쿠보는 큰 활약을 해주지 못했으며 그리즈만은 PK 득점으로 한 숨을 돌린 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리그 순위 4위, 레알 소시에다드는 6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4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레알 소시에다드는 13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레알 소시에다드가 2배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21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각 팀은 3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MVP는 앙투안 그리즈만이었으며 그는 7점의 평점을 기록했으며 최고 평점은 7.9점의 로드리고 데 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