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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회장 테바스 "돈 낭비 리그가 있더라면 PSG가 우승" 연이은 망언으로 팬들 분노

푸키푸키 2023. 10. 16. 10:27

ⓒ 게티이미지

스페인 라리가 회장인 하비에르 테바스, 그는 지속적으로 망언을 하며 축구 팬들에게 모습을 비추고 있는 인물이었다.

 

연이은 망언으로 축구 구단은 물론 축구 팬들의 심기를 건드리는 인물이었으며 그는 최근 또 다시 망언을 하며 팬들의 미간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테바스는 "라리가는 최고의 리그이지만 PSG와 잉글랜드 구단들은 축구를 망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타국 리그의 구단들이 정상적이지 않은 이적시장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었고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을 영입한 것을 비난, 효과 없는 선수 영입을 한 첼시와 맨유를 비난했다.

 

이탈리아 세리에 구단들도 그의 비난 대상의 예외가 되지 못했고 스페인 만큼은 이러한 구단들이 존재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던 가운데 그 중 PSG에 대해 "돈낭비 리그가 있었다면 PSG가 챔피언이다"라고 말하며 다른 리그들을 비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는 이전부터 여러 망언과 비난으로 이슈가 되었던 인물이었다. 특히 바르셀로나를 상당히 싫어하는 테바스는 UEFA 랭킹 하락의 이유를 바르셀로나로 언급했고 더 나아가 라리가의 재정이 부족한 이유 역시 바르셀로나라고 대답하고 있었다.

 

테바스 회장은 이전부터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에 대해 "불가능"이라는 단어로 종결시켰으며 현재 바르셀로나 임대생으로 활동하고 있는 주앙 펠릭스의 주급이 터무니 없이 높다며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임대 이적조차 불가능하다가며 쐐기를 박기도 했다.

 

이러한 그는 이전부터 권력 남용, 부적절한 자금 사용, 스포츠 품위와 예의 위반 등 여러한 이유로 고발을 당하기도 하였으며 그의 자격 정지에 많은 이야기가고 오고가고 있던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생각과 비판, 그리고 망언을 서슴치 않았고 스페인 내에서도 그를 바라보는 시선은 매우 부정적이었다.

 

스페인의 한 기자는 테바스 회장으로 인해 라리가가 몰락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었고 문제가 많은 경영인을 한 시라도 빨리 추방하자는 이야기가 전해질 정도였다.

 

테바스는 라리가 구단들의 영입에 큰 문제를 주는 샐러리캡의 창시자로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를 가로막은 인물이라고 말할 수 있었으며 테바스가 떠난다면 라리가에는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