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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라리가 10Round] 17세 유망주 구이우의 득점으로 아틀레틱 클루브에 승리한 바르셀로나

푸키푸키 2023. 10. 23. 13:02

지난 경기 그라나다와 무승부를 기록한 바르셀로나, 디펜딩 챔피언인 이들은 승리가 필요한 가운데 이들은 패배는 경험하지 않았지만 3번의 무승부를 기록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최근 지로나의 행보로 인해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에게 견제 대상이 추가된 가운데 이들은 어린 신성인 마르크 구이의 득점으로 다행히 승점 3점을 확보했다.

 

바르셀로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더 용과 레반도프스키는 부상으로 인해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했다.

 

GK - 마르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

DF - 주앙 칸셀루,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이니고 마르티네스, 알레한드로 발데

MF - 파블로 가비, 오리올 로메우, 일카이 귄도안

FW - 페르민 로페스, 페란 토레스, 주앙 칸셀루

 

아틀레틱 클루브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우나이 시몬

DF - 오스카 데 마르코스, 다니 비비안, 아이토르 파레데스, 유리 베르치체

MF - 다니 가르시아, 이니고 데 갈라레타

MF - 이냐키 윌리암스, 오이안 산세트, 니코 윌리암스

FW - 고르카 구루제타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5분 이냐키 윌리암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테어 슈테겐이 공을 잡아내고 10분 오른쪽에서 토레스의 중앙 패스, 펠릭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14분 왼쪽에서 발데의 중앙 패스, 로페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시몬이 선방해내고 20분 비비안이 펠릭스를 넘어트리지만 주심은 휘슬을 불지 않는다.

 

21분 오른쪽에서 이냐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벽에게 막히고 43분 니코 윌리암스의 패스를 받은 이냐키 윌리암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테어 슈테겐이 막아낸다.

 

46분 왼쪽에서 니코 윌리암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테어 슈테겐이 선방해내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47분 오른족에서 토레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55분 왼쪽에서 이냐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옆그물을 맞춘다.

 

55분 발데의 로빙 패스, 하지만 시몬이 공을 잡아내고 57분 귄도안의 패스를 받은 펠릭스가 터닝 슛을 시도하지만 시몬이 막아낸다.

 

59분 오른쪽에서 토레스의 중앙 패스, 페르민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63분 펠릭스의 패스를 받은 야말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75분 오른쪽 측면에서 칸셀루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시몬이 막아내고 79분 바르셀로나가 발데와 페르민을 빼고 구이우와 알론소를 교체한다.

 

80분 펠릭스의 전진 패스, 구이우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바르셀로나였다.

 

경기는 1-0으로 종료되며 유망주 덕에 승리를 챙기는 바르셀로나였다.

-유망주의 능력을 확인한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는 현재 6명의 부상자를 안고 있었다. 이 6명의 선수는 즉시 전력이 될 수 있는 주전 선수들었으며 바르셀로나는 최정예 멤버로 아틀레틱 클루브를 상대할 수 없게 되었다.

 

바르셀로나는 페르민 로페스를 선택했고 이니고 마르티네스는 친정팀을 상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경기는 꽤 과격했다. 주앙 펠릭스에 대한 집중 마킹은 과격했고 주심은 쉽게 휘슬을 불지 않으며 공격에 어려움을 보여주는 바르셀로나였다.

 

정확하지 않은 골 결정력으로 인해 좀처럼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는 바르셀로나였고 결국 차비 감독은 야말과 구이우를 투입하며 유망주에게 모든 것을 걸어보기 시작했다.

 

구이우는 투입되자마자 빠른 라인 브레이킹 실력을 보여주었고 득점에 성공하며 제2의 레반도프스키라고 불리는 이유를 보여주는 것 같았다.

 

결국 경기는 1-0으로 끝나며 17세의 소년은 MVP로 선정된 가운데 관중석에 자신의 아들의 득점을 지켜본 구이우의 어머니는 눈물을 보였다.

 

구이우는 이번 득점으로 바르셀로나 데뷔전 최단 시간 골을 달성하게 되었고 그는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믿기지 않는다, 아직 숨이 차다, 이 순간을 즐기고 있고 조금씩 진정되고 있다,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지만 기회를 잡기 위해 평생을 노력해 이뤄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펠릭스가 공을 잡자 나는 공간을 확인했고 컨트롤 후 고개를 드니 시몬이 달려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슈팅을 해 득점에 성공했다, 시몬을 상대로 득점한 것은 영광이다, 차비 감독은 나에게 압박하라고 했고 기회가 오면 살리라고 말했다"라고 말했다.

 

구이우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구체적인 내용을 계속해서 언급했고 구이우의 이번 득점으로 앞으로 바르셀로나 경기에 자주 모습을 비출 예정이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12번의 슈팅 중 7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아틀레틱 클루브는 10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6대4로 바르셀로나가 우위를 점했고 바르셀로나는 532번의 패스 횟수와 85%의 패스 성공률을 자랑했다.

 

이 경기는 총 29번의 파울이 선언되었으며 각 3장의 옐로 카드를 받는 양 팀이었다.

 

이 경기에서 MVP는 구이우가 선정되었으며 그의 평점은 7.4점, 주앙 펠릭스는 8.4점으로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최하 평점은 6.2점의 베냐트 프라도스였으며 그는 교체 투입되어 별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