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의 알 에티파크, 린가드 아닌 에버튼에서 칼버트 르윈 영입 추진한다
2016년부터 에버튼의 유니폼을 입고 활동하고 있는 공격수 도미닉 칼버트-르윈, 과거 히샬리송과 함께 에버튼을 지키는 선수였으며 여러 구단과 이적설이 언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에버튼에 남아있는 선수였다.
한 때 르윈의 기량이 올랐을 때 아스널이 이상적으로 그의 영입을 원하기도 하였으며 르윈은 여전히 여러 구단의 공격수 보강으로 영입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알 에티파크가 칼버트 르윈의 영입을 준비하고 잇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었다.
스티븐 제라드의 알 에티파크는 EPL의 여러 선수들에게 손짓을 하고 있었고 여기서 르윈은 알 에티파크의 공격의 핵심적인 인물로 지목되고 있었다.
오랜 기간 르윈의 이적을 가로막았던 에버튼이었지만 이번만큼은 르윈을 떠나 보낼 가능성이 커져 에버튼 팬들은 르윈의 이적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근래 에버튼은 기록이 좋지 않으며 많은 팬들의 비난과 우려를 받고 있던 가운데 이번에는 재정적 위기까지 겹치기 시작했다.
현재 에버튼은 777파트너스의 인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협상 상태는 교착되어 인수가 정상적으로 이뤄질 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상태였다.
여기서 인수가 정상적으로 이뤄질 경우 큰 문제가 발생되지 않을 예정이었지만 만약 불발될 경우 에버튼은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선수를 판매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결국 칼버트 르윈을 알 에티파크에게 판매해야 하는 상황에 도달할 수 있는 에버튼이었으며 이들은 에이스와 이별을 하기 싫어했지만 상황이 상황인 만큼 이적료를 많이 받아 르윈을 떠나보내야 하는 위기였다.
얼마 전 알 에티파크는 제시 린가드의 영입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높은 주급 요구와 외국인 선수 쿼터에 린가드가 포함될 자리가 없다는 것이었다.
이들은 린가드를 포기한 만큼 르윈의 영입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고 르윈 역시 연이은 부진을 보여주는 에버튼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되고 있었다.
르윈의 이적은 겨울 이적시장부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알 에티파크가 웃게 될 지, 에버튼이 웃게 될 지는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