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tBall/23-24 이적설 Story

아스널에서 잊혀진 램스데일, 울버햄튼으로 임대 이적해 황희찬과 함께 뛴다?!

푸키푸키 2023. 11. 27. 16:28

ⓒ 게티이미지

한 때 아스널의 수문장이었던 애런 램스데일, 2021년 아스널에 합류한 그는 아스널을 지켜줄 수호신이 될 것 같았지만 23-24시즌 다비드 라야 합류로 주전 경쟁에서 밀리고 말았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다비드 라야 영입에 대해 서로를 자극하며 성장해 나가는 방향을 위해 주전급 골키퍼 2명을 보유했다고 언급했지만 당시 이 문제는 영국 내에서도 말이 많은 영입이었다.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다비드 라야갸 주전 골키퍼가 되어버렸고 램스데일은 더 이상 뛰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램스데일은 아스널 생활에 불만족스럽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고 램스데일은 라야와 사이가 좋다며 불만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었다.

 

램스데일의 아버지는 자신의 아들이 웃음을 잃어가고 있다고 언급했고 아스널의 레전드인 아르센 벵거도 아르테타의 선택에 의문을 가지며 램스데일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램스데일의 입지는 변화가 없던 가운데 첼시, 바이에른 뮌헨 등 여러 구단들이 그의 영입을 주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램스데일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에 의하면 "울버햄튼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램스데일을 영입 후보로 선택했다"라고 보도했고 이들은 임대 영입으로 램스데일을 품을 계획이었다.

현재 늑대군단 울버햄튼의 주전 골키퍼는 조세 사이며 그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고 울버햄튼은 적당한 이적료를 제안받을 경우 조세 사와 이별을 할 계획이었다.

 

울버햄튼은 조제 사의 이적료를 576억으로 제안받을 경우 작별을 할 계획이었으며 그를 떠나보낸다면 대체자로 램스데일을 완전 영입 조건이 포함된 임대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램스데일도 점점 지쳐 결국 이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기 시작했다. 그는 유로 2024에서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수로 차출되기 위해 출전 시간이 필요했고 그 역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 측은 램스데일의 이적에 대해 보내줄 의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 애초 골문 경쟁을 위해 다비드 라야를 영입한 아스널이었지만 번갈아 가면서 기용을 할 것 같던 계획은 점점 라야에게 치우치고 있었다.

 

실상 램스데일을 오랜 기간 데리고 있을 필요가 없는 현 상황이었으며 이들은 라야의 백업 골키퍼를 영입한다면 램스데일과 작별은 먼 미래가 아니었다.

 

램스데일은 자신이 뛸 수 있는 구단으로 이적을 원하고 있는 가운데 그 구단은 울버햄튼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예상되고 있었다.

 

과연 겨울 이적시장에서 램스데일이 이적을 할 지 지켜봐야 했으며 그가 울버햄튼으로 이적해 황희찬과 함께할 지 지켜봐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