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레알마드리드-아틀레티코에게 관심받고 있는 그린우드, 라리가 상위권 구단으로 이적?!
과거 맨유의 유망주로 전설적인 윙어인 라이언 긱스의 등번호까지 물려받은 메이슨 그린우드, 래시포드와 함께 맨유를 책임질 원클럽맨으로 성장할 것 같았으나 2022년 성폭행 소식이 전해지며 그는 맨유에서 외면받은 선수가 되었다.
오랜 기간 법정을 드나들며 선수로 활동하지 못했는 그는 끝내 맨유에서 버려지는 것 같았으나 맨유는 계약 해지가 아닌 임대 이적을 보내기로 결정하며 그린우드의 복귀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
스페인 헤타페로 떠난 그린우드는 이적 당시 헤타페 팬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고 있었지만 12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하고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며 점점 팬들의 야유를 잠재웠다.
헤타페는 그린우드의 임대 연장, 완전 영입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지만 이러한 그린우드를 원하는 구단은 헤타페뿐만이 아니었다.
현재 라리가의 빅클럽들이 그린우드 영입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고 그는 조만간 빅클럽으로 이적해 유럽 대항전에서 모습을 비출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스페인 매체에서는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레알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그린우드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그린우드의 영입을 위해 스카우터까지 파견한 상황이었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그린우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이탈리아의 라치오의 구단주인 클라우디오 로티토는 그리운드의 열렬한 팬이라고 알려졌으며 그에게 집착을 하는 수준이라며 그의 영입에 대해 상당히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레알 소시에다드, 발렌시아 등 많은 구단들이 저렴한 이적료를 자랑하는 그린우드의 영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그린우드가 맨유로 복귀할 가능성이 적고 이적료가 저렴하다는 측면에서 그는 중위권 구단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었다.
잉글랜드에서 외면 받았던 재능은 마치 스페인에서 되찾은 그린우드는 반대로 맨유로 복귀할 가능성 역시 0%라고 말할 수 없었다.
잉글랜드 선수로 구단을 꾸리고 싶어 하는 랫클리프는 맨유에 합류할 경우 그린우드의 복귀에 대해 언급할 수 있다는 것이 새로운 변수로 나타나고 말았다.
과연 그린우드가 맨유를 떠날 지, 맨유로 복귀할지 주목이 되고 있는 가운데 2025년까지 맨유와 계약되어 있는 그는 조만간 운명이 결정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었다.
그는 맨유를 떠난다고 한들 라리가의 상위권 구단으로 합류할 수 있는 가운데 라치오가 212억의 이적료를 맨유에게 제안했다는 면에서 타 구단들도 비슷한 이적료를 가지고 그의 영입에 뛰어들 것 같았다.
헤타페는 그린우드를 영입하지 못한다고 한들 애초 셀온 조항이 포함되어 있는 계약을 체결했기에 20%의 이적료를 챙길 수 있었다.
헤타페가 돈을 선택할 지 선수를 선택할지 지켜봐야 했으며 그린우드는 다음 커리어를 위해 여러 가지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