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합류에 긍정적인 니스 수비수 토디보, 손흥민의 동료되나?
프랑스 OGC 니스의 수비수 장 클레르 토디보, 그는 툴루즈 유스 출신으로 2019년 바르셀로나에 합류했지만 임대 생활을 거치며 현재 니스의 주전 수비수로 활동하고 있었다.
그는 니스에서 자신의 기량을 만개하며 현재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 중 토트넘이 그의 영입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며 축구 팬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영국 매체에서는 "토트넘의 감독인 포스테코글루가 수비 영입에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토트넘과 토디보는 대화를 나누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전 토트넘은 주전 수비수였던 미키 판 더 펜이 부상을 당하며 수비의 공백이 생겨버렸고 벤 데이비스를 중앙 수비수로 기용하며 현재 토트넘은 수비에 대한 어려움이 존재하고 있었다.
이전부터 수비수 영입에 여러 후보를 나열하던 토트넘이었지만 점점 토디보로 결정을 하는 분위기였고 이들은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기 이전 토디보를 설득해 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가져갈 계획이었다.
하지만 문제는 이적료였다. 현재 니스 측은 토디보의 이적료를 약 643억을 원하고 있다고 전해졌으며 시즌 중 거금을 지불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토트넘이었다.
이들은 선수 판매로 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토디보의 이적료 지불에 대해 고민을 하는 상황이었으며 토디보 역시 EPL 진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면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주는 토트넘 이적에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었다.
토디보는 EPL 합류도 원하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주전 입지가 보장되는 구단으로 이적을 원하고 있었고 그 중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달라진 토트넘에게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도 토디보의 합류를 원하고 있었지만 이들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해리 매과이어 등 여러 수비수를 로테이션을 통해 최적의 조합을 찾고 있었다.
무엇보다 니스의 구단주가 짐 랫클리프라는 점에서 맨유의 새로운 구단주로 잠정적 확정인 그가 토디보의 맨유 이적을 설득할 가능성도 존재하고 있었다.
이러한 점을 고려했을 때 토트넘은 누구보다 발 빠르게 토디보 영입에 움직이고 있었으며 매체에서는 토트넘이 토디보를 영입한다면 챔피언스리그 경쟁에 더욱 무게를 둘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었다.
토트넘 팬들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첫 선수 영입이 토디보가 되길 고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내에서도 그가 손흥민의 동료가 될 지 주목을 받고 있었다.
과연 토트넘이 기대 이상의 영입 결과를 보여줄 지 관심이 가는 가운데 토디보에 관련된 소식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