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tBall/23-24 이적설 Story

출전 시간 부족한 아센시오, 레알 소시에다드 임대 이적해 라리가 복귀할 수 있다

푸키푸키 2024. 1. 9. 08:36

ⓒ 게티이미지

레알마드리드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던 마르코 아센시오, 2014년부터 활동했던 레알마드리드에서 그는 차근차근 성장을 목표로 두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대체자로 에당 아자르를 영입했지만 영입은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호날두의 대체자가 필요했던 레알마드리드는 아센시오에게 희망을 봤었고 결국 아센시오는 팀의 중요한 선수가 될 것 같았지만 생각보다 지네딘 지단,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에게 선택을 받지 못했다.

 

아센시오는 결국 레알마드리드와 계약이 만료되어 레알마드리드를 떠나게 되었고 그의 새로운 구단은 프랑스 PSG로 선택한 가운데 이강인과 함께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고 있었다.

 

하지만 아센시오가 PSG의 유니폼을 입고 뛰는 횟수는 너무나도 적었다. PSG 소속으로 10경기를 소화한 그였지만 리그에서 6경기를 출전했고 그중 3경기 밖에 선발 출전을 하지 못했다.

 

음바페, 뎀벨레, 콜로 무아니, 바르콜라 등 윙어 포지션이 포화된 상태였으며 아센시오는 레알마드리드에서 윙어가 아닌 세컨드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동하는 것을 원해 팀을 떠났지만 PSG에서도 해당 포지션의 입지는 보장되지 않았다.

 

유로 2024에 출전하기 위해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이적을 선택한 아센시오였지만 레알마드리드 시절과 큰 변화가 없는 입지 변동에 그는 자신의 커리어에 대해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페인 매체는 "아센시오가 스페인 라리가로 복귀할 수 있다, 레알 소시에다드가 그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아센시오의 완전 이적이 아닌 임대 이적을 허용하는 분위기였다. 많은 윙어를 보유하고 있는 PSG가 3순위로 밀려난 아센시오에 대해 긍정적인 거래를 원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최근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OGC 니스로 이적한 모하메드-알리 초의 대체자로 아센시오의 임대 영입을 고려하는 소시에다드였으며 아센시오의 에이전트는 PSG에게 레알 소시에다드 임대 이적에 대해 문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었다.

 

아센시오 역시 레알 소시에다드의 유니폼을 입을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며 레알 소시에다드는 모하메드-알리 초에 대한 거래를 마친 만큼 아센시오의 임대 영입에 속력을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만약 아센시오가 레알 소시에다드의 유니폼을 입을 경우 PSG에서 이강인, 소시에다드에서 쿠보와 함께하게 될 예정이었다.

 

과연 아센시오가 라리가로 복귀해 레알마드리드를 상대로 만날 지 주목되었으며 그가 어떠한 선택을 할 지 지켜봐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