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tBall/23-24 이적설 Story

제라드의 사우디 알 에티파크, 헨더슨 떠날 시 티아고로 대체한다

푸키푸키 2024. 1. 17. 13:55

ⓒ 게티이미지

리버풀의 전 주장이자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알 에티파크의 주장인 조던 헨더슨이 이적을 모색하고 있는 분위기에서 알 에티파크는 졸지에 구단의 슈퍼스타와 이별을 할 위기에 처했다.

 

현재 아약스부터 시작해 유벤투스 등 여러 구단들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임대 영입을 고려하며 헨더슨의 이적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선수가 해당 구단에서 활동할 의지를 가지지 않자 알 에티파크 측 역시 헨더슨과 이별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알 에티파크에서 조던 헨더슨과 구단을 꾸려나갈 예정이었던 스티븐 제라드 감독은 계획이 틀어지고 말았다.

 

조던 헨더슨은 구단 측과 제라드 감독과 충분한 대화 끝에 구단을 떠날 의지를 보여준 가운데 결국 알 에티파크는 새로운 선수 영입을 시도할 예정이었다.

 

헨더슨의 이탈로 인해 미드필더 영입을 준비하는 알 에티파크였으며 스티븐 제라드 감독은 다시 한번 친정팀인 리버풀의 선수를 주시하게 된다.

그 선수는 바로 티아고 알칸타라, 전성기 시절 차비 에르난데스의 후계자라고 불렸던 그는 2020년 리버풀로 합류하였고 출전 시 창의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경기를 지배했었다.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인해 이번 시즌 경기를 뛰지 못했던 그는 이전부터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지만 본인은 리버풀 잔류를 요구하며 2월이 돼서야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었다.

 

세대교체를 시도하고 있는 리버풀에게 더 이상 티아고 알칸타라는 필요한 선수가 아니었다. 알 에티파크는 이러한 티아고 알칸타라를 헨더슨의 대체자로 지목하고 있었으며 조만간 그의 영입에 대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었다.

 

하지만 티아고 알칸타라가 사우디아라비아를 선택할지 의문이었다. 이전부터 바르셀로나가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그 외에도 몇몇의 스페인 라리가 구단과 유벤투스 등 유럽의 구단들이 티아고 알칸타라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었다.

 

티아고 알칸타라는 유럽에 잔류할 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새로운 경험을 선택할지 주목되는 상황이었으며 이번에는 티아고가 이적에 어떠한 움직임을 보여줄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