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구단에 이어 친정팀 리옹까지 벤제마 원한다! 벤제마 "탈사우디"에 동참하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알 나스르에서는 호날두가 있다면 알 이티하드는 벤제마가 존재한다! 사우디아라비아 내에서 호날두와 함께 발롱도르를 수상한 적이 있는 카림 벤제마.
알 이티하드의 대표 선수인 그는 주장 완장을 차며 리그 우승을 바라보고 있었다. 지난 시즌 리그 우승을 했던 디펜딩 챔피언 알 이티하드는 현재 리그 7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돈을 보고 합류했던 여러 유럽 선수들이 사우디 탈출을 시도하고 있었다.
이 중 벤제마도 예외는 아니었던 가운데 생각 외로 벤제마를 노리고 있는 유럽 구단들이 꽤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 첼시, 아스널 등 공격수 영입이 시급한 구단들은 벤제마의 단기 임대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 맨유는 벤제마의 단기 임대 영입을 배제하며 아스널, 첼시가 벤제마의 영입을 시도할 수 있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벤제마의 이적에 대해 많은 팬들이 주목을 하고 있었으며 이러한 가운데 돌연 프랑스 리그 1 올림피크 리옹이 벤제마 영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매체에서는 "리옹이 벤제마 복귀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했으며 과거 벤제마의 유스 구단이자 프로 데뷔 구단이었던 리옹이 벤제마의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 리옹은 개막 후 리그 최하위까지 추락하며 일찍부터 2부 리그 강등으로 논란이 많았다. 감독까지 교체하며 변화를 모색하던 리옹이었지만 생각보다 큰 변화는 이뤄지지 않았다.
현재 리옹은 리그 16위로 강등 플레이오프 순위에 안착한 상태였으며 이들은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베테랑이자 구단이 배출한 최고의 스타인 벤제마의 복귀를 바라고 있었다.
과거 올림피크 리옹은 라카제트와 톨리소와 같은 베테랑 복귀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었지만 이번 시즌 이들의 영향력은 미약했다.
다시 한번 베테랑 효과를 원하는 리옹 측은 벤제마가 현 상황에서 많은 것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가운데 리옹은 알 이티하드와 벤제마의 협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현재 언론 매체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생활에 큰 만족도를 느끼지 못하고 있는 벤제마가 리옹으로 단기 임대 이적을 선택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었다.
오래전부터 벤제마는 리옹에서 은퇴를 하고 싶다는 속내를 여러 차례 밝혔으며 커리어의 마지막 시점이라고 말해도 이상할 것이 없는 현재 벤제마는 자신의 친정팀 복귀에 큰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하지만 매체의 기자는 구단 간 거래 관계에 있어 상당히 복잡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었다. 현재 높은 주급을 받는 벤제마가 리옹으로 합류한다고 한들 급여 차이가 상당히 크다는 것이었다.
리옹이 벤제마를 쉽게 얻기 위해서는 계약 해지 절차를 밟는 수 밖에 없는 가운데 벤제마에게 어떠한 일이 펼쳐질지 지켜봐야 했다.